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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단독인터뷰
1986년 멕시코·2010 남아공월드컵서 대결

“축구에 관한 한 20세기 최고의 천재”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60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접한 허정무(65) K리그2(2부 리그)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은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밤사이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소식에 그는 26일 본보와 전화인터뷰에서 “내가 반딧불이었다면 마라도나는 태양 같은 선수였다”며 “같은 시대에 선수 및 지도자 생활을 한 건 큰 행운이자 영광이었다”며 그를 떠올렸다.허 이사장과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선 선수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선 감독으로 맞대결했다. 마라도나는 두 차례 모두 한국에 패배를 안겼다. 허 이사장은 “사생활 논란 등을 떠나 축구에 관한 한 마라도나의 감각과 능력은 20세기 선수가운데 가장 천재적이었다”고 했다.허 이사장은 자신의 선수 생활이 거의 끝나가던 1986년 6월 2일 벌어진 멕시코 월드컵 A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마라도나를 상대했다. 당시엔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맞붙는 것 자체가 뉴스거리였고, ‘몇 대 몇으로 질 것인가’가 정도가 궁금했을 정도로 마라도나의 위용은 대단했다는 게 축구 원로들 얘기다.
“공이 발에 붙어 다니더라”그러나 허 이사장을 비롯해 차범근, 조민국, 김주성, 최순호 등을 앞세운 거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공격으로 아르헨티나를 괴롭혔고, 박창선의 한국 월드컵 사상 첫 득점으로 무득점 패배를 모면했다. 아르헨티나에선 발다노가 2골, 루게리가 한 골을 추가해 1-3으로 끝났다. 마라도나는 이날 득점은 못 한 채 도움 3개를 기록했고, 이후 승승장구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도 마라도나 차지였다.그럼에도 허 이사장은 당시 마라도나의 플레이에 대해 “지금 생각해봐도 참 대단한 선수였다”고 말했다. “공이 발에 붙어 다닌다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었다”며 “거칠게 수비하지 않으면 도저히 막을 수가 없는 선수였다”고 했다.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33ㆍFC바르셀로나)가 마라도나의 선수 시절 모습과 비슷하다는 게 허 이사장 얘기다.당시 허정무는 네덜란드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비 때는 상대에 몸싸움에서 지지 않으려 노력했다. 특히 마라도나를 향해 거친 태클이 두고 두고 회자됐다. 이날 경기 후 마라도나는 “(한국선수들이)나를 얼마나 때렸는지 모른다”며 “그들은 무려 내게 11개의 반칙을 저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지독했던 선수로 ‘한국의 17번’ 허정무를 콕 집어 언급했다.

“‘아시아의 진돗개’ 별명 얻었지만, 많이 배웠다”아르헨티나를 넘어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떠오른 마라도나를 월드컵 무대에서 ‘걷어 찬’ 허정무는, 그의 고향(전남 진도군)의 명물에 빗댄 ‘아시아의 진돗개’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각자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감독으로 다시 만났다. 그 때도 한국은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에 1-4로 패했는데, 마라도나는 여전히 영리했다.당시 벤치에서 마라도나와 지략 대결을 펼친 허 이사장은 “마라도나는 경기 전부터 언론을 통해 1986년을 언급하며 한국이 ‘태권도 축구’를 한다고 얘기하는 등 심리전을 펼쳤다”며 “경기 중에도 심판을 향해 지속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을 보며 판정에 심리적인 영향을 주려 한다는 생각을 크게 받았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세상을 등진 동시대 축구 영웅에게 애도를 표했다. 허 이사장은 “마라도나의 생이 짧다면 짧았지만, 선수로서의 업적에는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내겐 도저히 잡기 힘든 선수였으며, 그걸 겪어보고 지켜 본 한국 축구에도 큰 가르침을 준 선수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사진=머니투데이 DB
길거리 흡연과 침 뱉는 모습이 포착돼 입방아에 올랐던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열애설 논란에 이어 이번엔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라이관린 스태프로 추정되는 관계자가 라이관린에 대해 쓴 폭로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지난 2월부터 폭로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어제인 11월 25일까지 게시글을 수정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현재 이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폭로글을 쓴 이는 라이관린이 전속계약 해지 요청을 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라이관린이 이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한국인한테 속았다 할 때 진짜 연기신이었다. ‘불공정 계약, 속이고 사인했다’ 이거 다 거짓말이다. 자기 혼자 서로 다른 나라에 있는 두 회사 사이 나쁘게 만들고, 회사의 중국 출신 아티스트가 중국에서 일 안 들어오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 놓고 맨날 웨이보에 ‘전세계가 나한테 미안해해야 한다’ 이런 거나 올리고. 그중 불쌍한 건 담당 변호사였다, 재판 몇 번 열어보니 그제야 진실을 알게 됐고, 업계에 있으면서 이렇게까지 싫어하는 애는 얘가 처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라이관린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내고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해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소송 진행중이다.

라이관린 측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진출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에 양도한 사실을 부모가 몰랐고, 라이관린 역시 계약 1년여가 지난 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돼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라이관린에게 모든 일정과 계약 진행 시 당사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고, 지원과 수익 배분도 충실히 이행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재판은 항고심까지 갔지만, 재판부는 라이관린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라이관린 측은 전속계약 효력 정지에 대한 본안 소송 소장을 제기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글쓴이는 라이관린이 연애 중일 당시 촬영 전 스킨십으로 생긴 자국을 목격했고, 그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글쓴이는 “연애할 때, 인터뷰에 나와서 ‘일찍 결혼하고 싶다’고 하고, 촬영 전 목이랑 가슴에 키스마크 달고 와서 터틀넥 상의 입고 촬영하고, 업계에 이거 모르는 사람이 있긴 한가?”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 사람한테 당했다고 주위 사람한테 거짓말해서 동정표 얻고, 왜 큐브 아티스트가 중국에서 활동을 못 하겠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거지. 큐브랑 소송한 거도 다 자작극이야, 다 거짓말이어서 그래, 중국 네티즌이 한국어 모른다고 사기 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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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이종현, 전주 KCC 김상규, 울산 현대모비스 최진수(왼쪽부터). 제공 | KBL
고양 오리온 이종현, 전주 KCC 김상규, 울산 현대모비스 최진수(왼쪽부터). 제공 | KBL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대형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선수들이 휴식기를 통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울산 현대모비스, 전주 KCC, 고양 오리온 등 3개 구단은 지난 11일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리온으로부터 포워드 최진수와 가드 강병현을, KCC로부터 권혁준을 받았다. KCC는 현대모비스로부터 포워드 박지훈과 김상규를 받고 최현민을 오리온에 보냈다. 오리온은 현대모비스에게 센터 이종현과 가드 김세창을, KCC에게서 최현민을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 모두 부족한 포지션을 메우기 위한 거래였다. 그러나 합류 후 곧바로 경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전술이나 몸상태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FX시티

다행히 트레이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KBL은 휴식기를 맞았다. KBL은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이 치러지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FIBA 규정에 따라 리그 운영이 중단된다. 가뭄에 단비처럼 각 구단들은 시즌 초반 산적했던 과제들을 해결할 시간을 벌었다. 국내 선수들의 부상, 용병들의 체력 문제 등 시행착오를 고칠 수 있다. 여기에 트레이드를 단행한 팀들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적응기간을 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최진수(왼쪽)가 지난 2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D리그 전자랜드 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제공 | KBL
울산 현대모비스 최진수(왼쪽)가 지난 2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D리그 전자랜드 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제공 | KBL

현대모비스로 합류한 최진수는 휴식기 전까지 부상 회복이 더뎌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D리그 경기에서 첫 실전 감각을 익히기 시작했다. 이날 최진수는 30분 16초동안 코트에 나서 17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D리그 경기에서 최진수의 몸상태를 주로 확인했다. 경기에 뛰는 동안 부상 부위를 살피며 문제점이 없는 지를 점검했다. 다행히 부상을 입은 왼쪽 허벅지가 확실하게 좋아졌다는 평가다.

전주 KCC 김상규가 지난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제공 | KBL
전주 KCC 김상규가 지난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제공 | KBL

KCC 역시 박지훈과 김상규의 적응 기간을 갖고 있다. 박지훈은 이미 경기에 나서 KCC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김상규는 이적 후 단 한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전창진 감독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 큰 키에 스피드가 빠르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대에 못미친다. 훈련이 더 필요한 상태다”며 김상규의 상태를 전한 바 있다. 에이스로 올라선 송교창의 체력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김상규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양 오리온 이종현(오른쪽)이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동료 이승현을 껴안고 있다. 제공 | KBL
고양 오리온 이종현(오른쪽)이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동료 이승현을 껴안고 있다. 제공 | KBL

휴식기 이전까지 오리온이 트레이드로 데려온 이종현을 가장 잘 활용했다. 고려대학교 동문인 이승현과 트윈타워를 형성해 상대를 위협했다. 이종현 합류 후 제프 위디까지 경기력이 회복되면서 트리플 타워를 구축했다. 이종현은 2경기에서 평균 20분 4초를 뛰며 10.5득점 5.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리온에서 첫 경기였던 서울 삼성 전에서는 스타팅 멤버로 나서 25분 38초동안 1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번째 경기인 인천 전자랜드 전에서는 14분 29초 동안 6득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강을준 감독은 “선발이나 후보로 출전시키면서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며 이종현이 오리온에 연착륙하고 있음을 전했다.

트레이드는 저마다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데 초점을 뒀다. 한편 각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도 둥지를 옮겨 새로운 기회를 부여 받았다. 필요한 선수를 보강한 구단과 뛰어야 하는 선수의 시너지가 성패를 가른다. 휴식기를 통해 트레이드된 선수들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miru0424@sportsseoul.com

자월도로 의약품을 전달하는 파블로 항공의 드론. [인천시]
자월도로 의약품을 전달하는 파블로 항공의 드론. [인천시]


육지에서 80㎞를 1시간 20분 동안 날아온 드론이 인천 자월도 해변에 착륙하자 경쾌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기다리던 사람이 드론에 다가가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싣고 있던 의약품을 꺼낸다. 인천시와 파블로항공이 실시한 장거리 드론 시험 비행의 한 장면이다. 육지와 섬을 잇는 국내 최장 거리 시범 비행이 성공하면서 섬 지역 드론 배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파블로항공은 지난 21일 수직 이착륙 드론 2대에 의약품과 과학 키트를 실어 섬에 배달하는 물품 배송 실증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인천신항 부두에서 출발한 드론 2대는 강풍을 뚫고 초속 18~30m로 각각 80여㎞와 40여㎞를 각각 날아가 자월도와 영흥도에 착륙했다. 지난해 파블로항공의 드론이 제주 서귀포항에서 우도까지 비행한 57.5㎞를 넘어선 국내 최장거리 기록이다. 군집 비행 기반 수직이착륙 드론(VTOL) 비행은 인천시와 파블로 항공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인천형 물류로봇 특화육성 지원 과제 중 하나다.

자월도로 의약품을 전달하는 파블로 항공의 드론. [인천시]
자월도로 의약품을 전달하는 파블로 항공의 드론.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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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행에서 파블로항공이 사용한 기종은 가로·세로 3.6m, 중량 12㎏의 드론이다. 제주 비행에 사용한 멀티콥터(날개가 없고 프로펠러만 있는 드론)와 다르다. 멀티콥터와 같이 프로펠러로 이착륙하지만, 이륙 후에는 날개로 양력을 만들어 비행한다. 추진력으로 대기속도(공기 흐름 속도에 상대적인 비행기 속도)를 늘린 만큼 비행시간과 거리가 향상했다는 게 파블로항공의 설명이다. 파블로항공의 웹 기반 관제 시스템을 이용해 통신이 가능한 곳이면 여러 사용자가 다수의 드론을 동시에 관제하거나 이동 상황을 살필 수 있게 했다.

다만 배달 물품 무게와 비용 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시험 비행에 사용된 드론은 최대 3㎏까지 실을 수 있다. 차후 드론 배달이 가능해지면 섬 지역인만큼 운송 비용이 높게 책정될 가능성도 있다. 파블로항공 관계자는 “해운 평균 운송비용에 맞춰 6000원대에서 배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제작사와 협의해 적재량이 다양한 드론 라인업을 갖추고 미래에는 드론 택시 등과 협업해 최대 600㎏까지 실을 수 있는 드론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월도에 의약품을 전달한 파블로 항공의 드론은 프로펠러와 날개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인천시]
자월도에 의약품을 전달한 파블로 항공의 드론은 프로펠러와 날개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인천시]


심석용 기자 shim.seokyong@joongang.co.kr

[뉴스엔 육지예 기자]

2년 전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김선호 인기 덕이다.

MBC ‘미치겠다, 너땜에!’(극본 박미령/연출 현솔잎)는 2부작으로 된 단막극이다. 2018년 5월에 방송된 드라마가 이번 주 11월 28일 밤 12시 30분에 재방송될 예정.

현재 김선호는 tvN 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한지평 역을 통해 큰 인기 얻고 있다. 외모와 목소리, 연기력 삼합이 더해져 서브병으로 화제다. 뒤늦게 얼굴이 알려지며 그의 이전 작품에도 관심이 모였다.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연출 신윤섭)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연출 이창민), tvN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연출 이종재) 등 팬들의 ‘필모그래피 깨기’가 시작됐다. 한지평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기 위함이었다. 예능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KBS2 TV ‘1박2일’ 시즌4는 대표작이나 마찬가지였다.

이에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까지 화제가 됐던 것. 기대에 부응해 재방송이 편성됐다.

김선호가 연기한 김래완은 깔끔하고 단정한 바람둥이이자 로맨티스트 화가였다. 어느 날부터 8년 지기 한은성(이유영 분)을 친구 아닌 여자로 보게 되는 내용이다. 무려 ‘친구에서 연인이 된다’는 클리셰가 봐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 듯했다.

김선호는 ‘1박2일’에서 극 중 이유영과 키스신을 언급한 바 있었다. 유튜브에서 조회수 천만을 돌파했기 때문. 드라마보다 키스신이 먼저 유명해진 사례였다.

특히 청량한 로맨스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이 흥미를 가졌다. 부담 없이 설렘을 느낄 수 있기에 입소문을 탔다. 지금보다 더 풋풋한 김선호를 볼 수 있었다. 팬들에게는 한지평에 대한 짠내를 해소할 방법이기도 했다. 단막극 특징인 짧은 분량이 오히려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필모그래피 역주행은 김선호가 가진 화제성을 보여줬다. ‘스타트업’ 한지평이 그에게는 큰 한방이 돼주었다. 남주혁과 배수지, 강한나와 쟁쟁한 라인업 속 배우로서 경험치가 돋보였다. 한지평에게 주어진 서사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그걸 잘 살린 배우 몫도 무시할 수 없었다.

김선호는 ‘스타트업’ 이후 ‘링크’를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내년 1월 장진 감독의 연극 ‘얼음’에도 합류한 상태. 앞으로 이어질 부지런한 행보가 궁금해진다. (사진=MBC ‘미치겠다, 너땜에!’ 방송 캡처)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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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탬파베이 레이스 우완 찰리 모튼(37)은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AP연합뉴스
전 탬파베이 레이스 우완 찰리 모튼(37)은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3승1패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확실하게 마운드 보강을 다졌다. 경쟁 상대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 내셔널스에는 비상등이 커졌다.

애틀랜타는 25일(한국 시간) 전 탬파베이 레이스 우완 찰리 모튼(37)과 1년 연봉 1500만 달러(165억9000만 원) 프리에이전트 계약에 합의했다. 이 액수는 탬파베이가 포기한 2021년 옵션 연봉이다. 아직 FA 시장이 본격화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최다 금액이기도 하다. 애틀랜타로서는 ‘댕큐’ 계약이다. 1년 계약은 FA 장기계약의 먹튀 위험이 없어 구단이 선호한다. 선수들은 시즌 후 또 FA가 되는 터라 동기 부여가 된다. 애틀랜타는 지난 3년 사이 1년 계약으로 짭짤한 재미를 봤다. 2018년 3루수 조시 도널드슨, 2019년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 2020년 모튼 계보로 이어진다.

모튼 입장에서는 친정 복귀다. 애틀랜타는 2002년 코네티컷 고교를 졸업한 모튼을 드래프트 3라운드로 지명했다. 그러나 2008년 한 시즌 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레이드됐다. 메이저리그에 입문 후 상위 지명 순위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피츠버그 7년 동안 뛰어난 구위를 갖고도 41승62패 평균자책점 4.39로 평범한 선발 투수였다.

모튼이 야구에 눈을 뜬 것은 33살이 돼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해서다. 2017년 14승7패 평균자책점 3.62를 마크했다. 2011년 이후 처음 두자릿수 승수다. 2018년에는 15승3패 3.13으로 더 좋은 투구내용을 과시했다. 모튼은 메이저리그 사상 챔피언십과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유일한 선수다. 시즌 후 FA가 돼 탬파베이와 2년 3000만 달러(331억8000만 원)계약을 맺었다. 2019시즌은 생애 최고의 해였다. 역대 자신의 최다 투구 194.2이닝에 16승6패 3.05로 탬파베이의 FA 계약은 대박을 터뜨렸다.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도 생애 처음이었다.

애틀랜타는 모튼의 가세로 선발진이 완벽해졌다. 4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은 떼논 당상이다. 에이스로 성장한 맥스 프리드, 2019년 신인왕 2위에 랭크된 마크 소로카, 올해 마운드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루키 이언 앤더슨, 찰리 모튼 좌완 드류 스마일리 등이다. 스마일리는 최근 1년 110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했다. 애틀랜타 공격은 MVP 프레디 프리먼, 최강 톱타자 로널드 아큐나 주니어, 댄스비 스완슨, 애덤 듀발 등 중장거리포로 무장돼 있다.

모튼이 지난 4년 동안 발군의 꾸준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서둘러서 애틀랜타와 1년 계약을 맺은 것은 자녀들 교육으로 동부 지구에 잔류하려는 의도 때문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한국이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해 지수화 한 코로나19 대응을 잘한 국가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뉴질랜드다.엔트리파워볼

블룸버그통신 '코로나 회복력 지수' 순위
블룸버그통신 ‘코로나 회복력 지수’ 순위

24일 블룸버그는 23일(미국시간) 기준 ‘코로나 회복력 지수’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지수는 최근 한 달 10만명당 감염자, 치명률, 백신 접근성, 이동자유 정도, GDP(국내총생산) 전망 등 코로나19 상황과 삶의 질 관련한 10가지 지표를 종합해 점수화 한 것이다.

대상은 GDP 규모 2000억달러가 넘는 53개국이다.

이에 따르면 1위는 뉴질랜드, 2위 일본, 3위 대만이고 대한민국은 4위였다.

블룸버그는 결정력, 신속한 행동 덕분에 뉴질랜드가 1위에 올랐다면서 “지역사회 대규모 행사가 재개됐고, 화이자 등 2개 백신 공급 계약도 맺었다”고 설명했다.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031명이고 사망자는 25명이다.

일본이 2위에 오른 데 대해서는 강한 봉쇄령은 없지만 사회적 신뢰도가 높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붐비는 곳을 피한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결핵에 대응하던 추적팀을 통해 보건 체제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중증환자가 현재 331명으로 많지 않은 것도 순위에 기여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13만여명, 사망자는 약 2000명이다.

블룸버그는 한국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하진 않았다. 다만 상위 10개국이 공통적으로 효과적인 코로나19 시험과 추적 시스템을 갖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이 구현한 방식”이라고 전했다. 점수에서는 최근 한 달 치명률, 사회봉쇄 정도에서 1~3위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

[뉴스엔 석재현 기자]

여전히 봐도 어울리지 않는다. 부부 이야기를 그리는 ‘아내의 맛’에 미성년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라니.

어느덧 2년 이상 방영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수많은 유명인 부부들이 거쳐 갔다. 현재 함소원-진화, 홍현희-제이쓴 부부 등이 고정 출연 중이다.

언제부턴가 ‘아내의 맛’ 제작진은 ‘부부’에 해당되지 않는 연예인들을 섭외해 일상을 소개하고 있다. 정동원 또한 그중 한 명. ‘미스터트롯’ 출연자들과 만남을 시작해 다양한 일상을 선보이고 있다. 그가 출연할 때마다 프로그램 소제목은 ‘아내의 맛’ 대신 ‘트롯의 맛’ 등으로 바뀐다.파워볼엔트리

11월 24일 방송분에서도 그랬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에서 최고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쉼 없이 목을 풀며 리허설에 참여했다. 그러면서 트롯맨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활기를 되찾고, ‘누가 울어’와 ‘여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 출연분을 향한 반응은 좋았다. 그러나 문제는 정동원 일상 공개가 ‘아내의 맛’ 취지와 맞느냐는 점이다. ‘아내의 맛’은 부부 이야기를 담겠다는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 그만큼 부부간 진솔한 일상과 고민 등이 중점이 되어야 하는데, 정동원은 여기에 전혀 해당되는 않는다.

물론 정동원이 출연하면서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지난 4월부터 ‘아내의 맛’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면서 ‘미스터트롯’ 이외 모습들을 하나둘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했다. 또 앞으로 더욱 잘 되길 응원하는 반응도 많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했다. 지난 8월 방송분에서 정동원이 친구 임도형과 변성기 검사를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장면에서 2차 성징 등 청소년기에 민감할 수 있는 사적인 영역을 불필요하게 공개했고 동시에 성희롱 논란을 야기한 자막을 사용했다. 이후 예술중 입시 도전기 에피소드에서 증명사진을 놓고 외모를 비교, 농담하는 등 희화화해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두 차례 논란 후 ‘아내의 맛’ 제작진도 최대한 신경 쓰고 있으나, 여전히 정동원이 출연하는 데 회의적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오직 시청률과 화제성을 위해 ‘미스터트롯’ 인기에 업혀 가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이 너무 예능으로 소비되는 게 아닐까 우려하는 반응도 있다. 앞서 영재 검사 당시 지나친 관심으로 남모를 내적 고민을 털어놓은 장면이 전파를 탔던 만큼 그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동원이 출연했던 24일 방송분에서 박슬기가 출연해 자기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정신없는 출근길과 떠안고 있는 고민 등은 워킹맘들에게 많은 공감대와 지지를 얻었다. 이것이 ‘아내의 맛’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진정 원하는 그림 아니었을까. (사진=TV 조선)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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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늘씬한 몸매와 완벽한 비율을 뽐냈다.

안혜경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에 비친 사진이 또렷하거나 선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이유는 너무 잘 안보여서…자세히 보이면 실망할까봐”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안혜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안혜경은 두꺼운 패딩을 입고도 각선미를 뽐내는 등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안혜경은 “그래도 다리살은 전보다 빠져보이네”라며 “참으로 험난하구나 다이어트의 삶은. 눈바디 체크. 지금은 정체기. 다이어터”라고 덧붙여 다이어트 중임을 밝혔다.

한편 안혜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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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 가레스 베일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자신들의 초상권을 지키기 위해 EA스포츠와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 이 회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인기 축구 게임이 자신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캐릭터를 만들어 팔았다는 내용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각) 베일과 이브라히모비치가 ‘FIFA 축구게임’ 시리즈를 만드는 미국 EA스포츠를 상대로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A스포츠는 지난 1993년부터 축구게임을 제작해왔는데, 그간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와 계약해 선수들의 초상권을 확보해왔다. 그런데 이브라히모비치와 베일은 이 협회의 기능을 인정하지 않았다.파워사다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브라히모비치는 개인 SNS를 통해 “내가 FIFpro 회원인 줄 몰랐다”며 자신이 동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베일 역시 이 주장에 동의하며 “조사할 시간”이라고 언급했다. 최근들어 EA스포츠 측에 초상권 사용료를 정당하게 달라는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축구선수노조가 EA스포츠 측과의 법정 싸움을 통해 650만헤알(약 13억원)의 초상권료를 받아낸 이후로 이런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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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영화 ‘이웃사촌’의 이환경 감독과 배우 정우가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이웃사촌’의 이환경 감독과 배우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우는 “쉬는 동안 어떻게 지내셨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사실 촬영은 계속했는데, 1년 3개월 정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쉰 것 같다. 쉬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체력도 올렸다. 책도 읽으면서 보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DJ 박하선은 “걷는 걸 좋아한다더라”라고 말을 건넸다. 정우는 “제가 술 담배를 잘 못한다. 그러다 보니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20대 땐 근력운동 위주로 했다면, 요즘은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며 생각도 정리하고 지냈다. 동네를 돌거나 어두운 한강 쪽을 주로 돈다. 혼자 걷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정우는 이환경 감독의 데뷔작 ‘그놈은 멋있었다’에 출연하며 이환경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20대 초반 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해서 오디션을 보고 다녔을 때다. 그때 감독님을 처음 알게 됐다”고 떠올렸다.

이환경 감독은 당시 정우에 대해 “신기하고 이상한 친구였다”며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개구쟁이 같고, 신인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거스름 없이 연기하고, 자신의 연기를 짚어가며 ‘다시 한 번 해보겠다’더라. 그러기가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7년 전 풋풋한 시절, 신인감독과 신인배우의 느낌으로 ‘작품을 순수하게 가보자’라고 했을 때 흔쾌히 손을 잡아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환경 감독은 정우의 연기 열정이 불나방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불나방은 자기도 모르게 찬란한 불빛에 다가가고, 자기가 탈 줄 모르면서 불로 돌진한다. ‘이웃사촌’ 속 대권에 대한 느낌이 그런 게 있다. 자신이 불살라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달려가는 느낌이 있다. 그 느낌이 실제 정우 씨 성격과도 비슷하고 대권 역과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는 “찍어놓고 2년 만에 개봉하는 작품이라 두 분 모두 애착이 클 것 같다”고 물었다. 이환경 감독은 “여러 가지 일들도 있었는데, 2년의 기다림이 힘들기보다는 조금 더 완성도도 높이고, 블라인드 시사회를 많이 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하지 않았을까 싶다. 공식적인 블라인드 시사를 4번, 비공식적 시사를 4번 했다”고 답했다.

정우는 ‘이웃사촌’의 관람 포인트에 대해 “배우분들의 연기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만족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환경 감독은 “요즘 코로나 시대에 따뜻하고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저희 영화 ‘이웃사촌’이 오늘 개봉을 한다. 잊고 지냈던 분들과 같이 영화를 보시고, 마스크 잘 하셔라. 12세 관람가이기 때문에 3대가 같이 볼 수 있을 만한 영화일 거다. 건강하게 영화를 봐달라”고 말했다.

정우는 “‘이웃사촌’이 오늘 개봉했다. 안전하게 마스크를 쓰고 관람하시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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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배우 박연수가 난감한 댓글에 ‘쿨’하게 응수했다.

박연수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쟁이 울 아들. 시합 나가서 3골이나 넣고 누나때문에 신경도 못 써주는데 혼자 알아서 밥도 잘 차려먹는 착한 아들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 송지욱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한 네티즌은 “남편분 잘 두셨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박연수는 지난 2015년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합의 이혼했고,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홀로 키우고 있는 상황. 이에 박연수는 “남편 없는디”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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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는 딸 송지아와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박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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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NC 선수들이 우승 세리머니로 덕분에 챌린지를 하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동행복권파워볼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야구 ‘제 9구단’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가운데 10년 넘게 우승이 없는 전통의 구단들은 언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NC는 지난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을 4-2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미 지난달 정규시즌 우승을 거둔 NC는 KBO리그 통합우승까지 달성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지 9년만이자 2013시즌 1군 입성 후 7시즌만에 이룬 쾌거다.

NC의 통합 챔프 등극은 프로야구계가 놀랄만한 성과다. 지난해까지 최근 10년 동안 KBO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 4팀(SK·삼성·KIA·두산)에 불과한 가운데 신생팀으로서 단시간에 정상의 자리까지 차지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는 팀들에 시선이 쏠린다. 한국시리즈만 보면 두산 2019년, SK 2018년, KIA 2017년으로 최근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0년대 초반 왕조를 구가했던 삼성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은 2014년으로 6년전이다.

하지만 나머지 구단들의 우승은 오래전 일이다. 한화는 마지막 우승이 1999년으로 무려 21년전이다. 당시 롯데를 4승1패로 꺾고 정상을 차지한 한화는 2006년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2018년 3위로 시즌을 마치며 잠시 기대를 안겼으나 지난해 9위, 올해 10위로 추락했다.

LG는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이 26년전인 1994년이다. 이후 1997년, 1998년, 2002년 세 차례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후 긴 암흑기가 시작돼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조차 밟지 못하고 있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한 박용택의 데뷔 시즌이 2002년이었다.

LG는 암흑기를 청산하고 2013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몇차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등 최근에는 가을야구에 자주 진출하고 있으나 아직 숙원인 한국시리즈 우승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2년 연속 4위에 머문 LG는 최근 1994년 우승멤버인 류지현 감독을 선임, 당시의 신바람 야구 재현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그보다 오래된 1992년이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무려 28년 전으로 날짜로는 1만일(1만269일)이 넘는다.

롯데는 1995년과, 1999년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 뒤로는 한국시리즈를 경험하지 못했다. 2001년 롯데에서 프로로 데뷔한 간판스타 이대호는 아직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아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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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보지 못한 LG와 롯데.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후발주자 가운데서는 히어로즈가 2014년 당시 넥센 히어로즈로 한국시리즈 무대에 도전했으나 삼성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에는 키움 히어로즈로 또 한 번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이번에는 두산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으나 시즌 후반 페이스가 떨어져 5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3년 창단한 KT 위즈는 2015년 1군 입성 뒤 지난해까지 가을야구도 경험하지 못하는 약팀 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달라진 모습으로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 1승4패로 덜미를 잡혔지만 전력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 내년 시즌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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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주제넘게 언론사주 왜 만나냐” 조롱도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 지경에 오기까지 그토록 비위를 저지르고도 중립을 운운하고 부끄럼을 운운하다니 정말 말문이 막힌다”고 비판다. 앞서 윤 총장이 자신에게 내려진 직무 정지 명령과 관련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한 점 부끄럼 없이 소임을 다했다”고 밝힌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힌 뒤 “그런 사람이 주제 넘게 언론사주를 왜 만나냐. 그런 사람이 왜 갖은 유치한 술수로 감찰을 방해하고 적법한 검찰 조사를 거부하느냐”고 지적했다.파워볼

그러면서 “국감장에서 스스로 보인 모습과 태도가 정녕 부끄럼 없이 정치적 중립을 다짐하는 공직자의 자세였다고 자부하느냐”며 “모두가 주목하는 상황에서 그토록 여론조사를 즐겨가며 정치적 행보를 거듭하고도 중립을 운운하다니…”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 총장이 조국 전 장관 사건 관련 판사에 대해 감찰을 했다고 법무부가 밝힌 데 대해서는 “공소유지는 수사정보정책관과 반부패부장이 공판관여 검사에게 재판부를 사찰한 내용을 넘겨서 하는 게 아니라 법과 절차에 따라 증거를 통해 범죄 사실을 규명하는 일”이라며 “판사 성향을 살펴 유죄를 만들어내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양승태의 대법원과 당신의 대검찰청이 어떤 점에서 다르기에 한 사람은 구속 기소되고, 한 사람은 뻔뻔하게 모든 법적 절차와 민주적 통제를 거역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최강욱 대표 페이스북 캡처
최강욱 대표 페이스북 캡처

최 대표는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마지막까지 온 몸으로 입증하고 출근을 못하게 된 당신에게 역사의 이름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직무배제와 징계조치를 명령해 파장이 일고 있다. 

추 장관은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직접 브리핑에 나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 배제 조치를 국민께 보고드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추 장관은 “그간 법무부는 검찰총장의 여러 비위 혐의에 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이 언론사 사주와 부적절하게 만났고,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 사건 재판부를 불법 사찰하고, 한명숙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해 측근을 비호하기 위해 감찰을 방해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윤 총장이 최근 법무부 감찰관실의 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아 감찰을 방해했다고도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그러나 윤 총장은 추 장관의 직무집행정지 명령 직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한 점 부끄럼 없이 검찰총장의 소임을 다해왔다”며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고교생 국가대표’ 이은영, “동경하던 선배들 장점 다 배우고 싶다”


(베스트 일레븐=부산)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유일한 ‘고교생 국가대표’ 이은영이 평소 동경하던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낀다며,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은영이 속한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지훈련 3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2002년생으로 한국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활약하다 콜린 벨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은영은 자신의 롤 모델과 다를 바 없는 선배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은영은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TV나 동영상으로 보던 언니들이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모든 선수들이 강점이 분명하다. 그 좋은 점을 다 배우고 싶다”라고 대표팀에서 훈련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은영은 자신의 축구 인생에 커다란 자극을 주었던 2009 FIFA U-17 월드컵 우승 멤버들에 대한 존경심을 보였다. 이은영은 “축구를 막 시작했던 초등학교 2학년시절이었다. 그때 U-17 월드컵을 보며 나도 열심히 해 저렇게 좋은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U-17 월드컵 우승 주역인 여민지에게 그 얘기를 했느냐는 말에, 이은영은 “조금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다”라고 쑥스러워 했다. 그러면서도 이은영은 “여민지 선배의 득점 찬스 창출과 결정력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은영은 비록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선수들과 경쟁하게 됐지만 재미있게 지금 이 순간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이은영은 “사실 연령별 대표팀에서 뛸 때보다 동료 선수들과 나이 차가 많아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언니들이 정말 잘 대해준다. 훈련도 더 다양하고 재미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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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무명을 공유하자 만들어진 찐 가수들의 무대

[엔터미디어=정덕현] JTBC <싱어게인>에서 45호 가수 윤설하는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오기에는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나이의 소유자였다. ‘최고령 무명가수’로 소개된 그는 자신이 ‘김창완과 꾸러기들’에서 같이 활동했던 가수라는 걸 밝혔다. 아마도 중년의 시청자들이라면 당시 통기타를 둘러맨 청년들이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를 부르던 모습을 금세 떠올렸을 게다.

노래는 기억하지만 가수는 낯설다. 이건 <싱어게인>이 가진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그 특징에 딱 어울리는 윤설하는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어딘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렇게 긴장하면서도 이 무대에 오르게 된 이유는 심사위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노모를 모시고 사는데 치매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는 것. 그러면서 어머니가 “너는 TV에 언제 나오니?”라고 하시는 말씀에 어머니가 기뻐하시길 바라며 무대에 섰다는 것이었다.

통기타 둘러매고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한 윤설아가 부른 노래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내 속엔-“하는 그 목소리가 나이가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맑게 장내에 울려 퍼졌다. 화려한 테크닉 따위는 전혀 없이 그저 툭툭 불러내는 노래는 이상하게도 마음을 건드렸다. 노래를 듣던 이승기는 눈물을 보였고, 다른 심사위원들도 숙연할 정도로 노래에 몰입했다. 도대체 이 힘은 어디서 나온 걸까.

그건 다름 아닌 윤설아라는 가수의 삶이 얹어져 있어 담담하게 툭툭 던지는 노래에도 남다른 감흥이 더해졌기 때문이었다. 가사 하나도 달리 들렸고, 떨림이 느껴지는 청아한 목소리에도 삶의 무게가 더해졌다. 그것은 ‘시간의 가치’였다. 오래도록 시간이 얹어져 낡아지는 게 아니라, 그 시간의 공력들이 더해져 깊어지는 것. 우리가 ‘빈티지’라고 부르며 옛 것을 올드한 것이 아닌 힙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지금의 레트로 문화가 그의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싱어게인>은 무명이라는 하나의 공유지대를 통해, ‘찐 무명’으로 진짜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가수들을 발견해내는 무대이면서, 동시에 노래만 들으면 그 때로 우리를 돌아가게 할 정도로 유명한 곡들이지만 그 곡을 부른 이들은 누군지 모르는 가수들을 현재로 소환해내는 무대를 세워 놓았다. 통기타 하나로 한영애의 ‘여보세요’를 자기만의 스타일과 편곡으로 소화해낸 63호 가수나 박진영의 ‘Honey’를 마치 밀당하듯 맛깔나게 부른 30호 가수 처럼 찐무명이지만 이미 스타탄생을 예고하는 가수들도 등장하지만, 전주만 들으면 비 내리는 곳을 뛰어가야 할 것 같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른 ‘자전거를 탄 풍경’의 가수나, “Almost paradise-“로 시작하는 도입부분만 들어도 떠오르는 <꽃보다 남자>의 OST를 부른 가수도 등장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슈가맨>이 더해진 느낌이랄까.

흥미로운 건 조금 나이든 가수들이 등장해 부르는 옛 노래에 대해 젊은 심사위원들이 나이가 있는 심사위원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노래를 듣는다는 점이다. 즉 당대를 살았던 심사위원들은 그 때 스타일로 부르는 노래가 자칫 올드하게 들리지 않을까 우려하며 듣는 반면, 젊은 심사위원들은 그것을 ‘힙하다’ 여기며 듣는다는 것. 이 지점 역시 지금의 뉴트로에 담긴 옛 것에 대한 달라진 감성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사실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들은 참 다양한 형식 실험을 했고, 그 장르도 다양하게 선보인 바 있다.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 하면 어딘지 뻔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싱어게인’은 ‘무명’이라는 하나의 공유지대를 가져와 새로운 목소리를 발견해내는 오디션의 본래 색깔과 옛것을 힙하게 다시 소환해내는 레트로 감성을 엮어냄으로써 신선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감성)와 미래(의 스타탄생을 예고하는 기대감)가 현재의 무대 위에 어우러지는 색다른 경험. 그것이 ‘싱어게인’의 묘미가 아닐까.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JTBC]

[점프볼=민준구 기자] “아카라카의 원투펀치가 KT에서 다시 모여 기쁘다.”

부산 KT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연세대 박지원(190.8cm, G)을 지명했다. 이로써 허훈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질 또 한 명의 가드를 얻게 됐다.

박지원의 신인 지명 소식을 전해 듣고 가장 기뻐한 건 바로 허훈이었다. 2017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함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던 만큼 좋은 추억을 안고 있는 후배의 합류를 반갑게 맞이한 것이다.

허훈은 “아카라카(연세대 응원구호, 축제명 등 연세대를 상징하는 단어)의 원투펀치를 이뤘던 후배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웃음). 사실 훈련 때문에 신인 드래프트를 직접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박)지원이가 우리 팀에 오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좋은 기억만 안고 있는 두 남자의 재회는 어느 때보다 뜻깊다. 4학년이었던 허훈은 특급 신입생이었던 박지원과 함께 연세대의 앞선을 책임졌고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라섰다. 허훈이 원투펀치라고 할 정도로 둘의 조화는 매우 완벽하기도 했다.

“지원이는 신입생 시절부터 못하는 게 없었던 선수였다. 4학년일 때 만나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서로 잘하는 것과 부족한 부분이 같지 않아 잘 어우러질 수 있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같이 뛸 때도 있고 또 서로 번갈아 뛸 때도 있겠지만 어떤 형태로든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믿는다.” 허훈의 말이다.파워사다리

하지만 프로 선배로서의 냉정한 평가도 있었다. 허훈은 “지원이가 슈팅에 대한 부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걸로 알고 있다. 그 부분은 팀에 합류한 뒤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이제는 지원이의 몫이다. 자신의 약점이라고 꼽히는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지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3년만에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재회하게 된 허훈과 박지원. 과연 그들은 연세대 시절의 영광을 KT에서도 함께 이룰 수 있을까?

허훈은 “그동안 혼자 많이 힘들었다(웃음)”라며 “지원이가 오면서 앞으로 더 치고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대학과 프로는 다르지만 스스로 노력하고 발전하려는 의지를 갖고만 있다면 더 좋은 선수, 그리고 더 좋은 성적을 위해 함께 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 사진_문복주,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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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마녀2’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이종석은 복귀작 중 하나로 영화 ‘마녀2(박훈정 감독)’를 택했다.

영화를 이끄는 주연은 아닌, 강렬한 특별출연격 형식으로, 내달 31일 소집해제하는 이종석이 현장 복귀 후 몸풀기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이종석은 첫번째 시리즈에서 맺지 못했던 ‘마녀’와의 인연을 두번째 시리즈에서 잇게 됐다.

당초 이종석은 ‘마녀'(2018)에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당시 군 입대 시기가 확실히 결정하지 않아 참여할 수 없었다. 입대가 늦춰지면서 최종적으로는 ‘마녀’ 개봉 후 입소하게 돼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겼고 ‘마녀2’ 출연으로 그 아쉬움마저 털어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이아이피'(2017) 개봉 시즌 인터뷰에서 이종석 역시 “‘같이 또 한 번 좋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쉽다. 입대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라 내가 좋다고 작품을 쥐고 있을 수는 없었다. 연기된 후에는 다시 ‘저 할 수 있어요!’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때문에 이종석의 ‘마녀2’ 합류는 ‘마녀’ 시리즈와 박훈정 감독에 대한 애정을 확인케 한다. ‘마녀2’ 메가폰을 잡는 박훈정 감독과는 ‘브이아이피’ 이후 두번째 만남. ‘브이아이피’에서 파격적인 연쇄살인범 역할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던 이종석이 ‘마녀2’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마녀2’는 누적관객수 318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마녀’의 속편이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녀2’는 ‘마녀’ 라이센스를 보유한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계약을 진행한 NEW와 협상에 성공하면서 NEW가 투자·배급을 새롭게 맡게 됐다. NEW 측은 곧 제작 소식과 캐스팅을 공식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인 이복형제 있다”는 아버지 유언 최근에 알게 되자 찾아 나서

의료지원단으로 한국 왔던 스웨덴 의사 우레 헨젠 네만씨 [에릭 에이예르씨 홈페이지 캡처]
의료지원단으로 한국 왔던 스웨덴 의사 우레 헨젠 네만씨 [에릭 에이예르씨 홈페이지 캡처]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25전쟁 때 한국에 의료지원단으로 참전한 스웨덴 의사의 아들이 한국인 이복형을 만나고 싶다며 찾아 나섰다.

부산 남구는 주한 스웨덴 대사관으로부터 스웨덴인 에릭 에이예르(60)씨의 한국인 이복형을 찾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렉 에이예르씨의 아버지 우레 헨젠 네만씨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한반도에 1951년 7월 30일 의료진으로 파견됐다.

우레 헨젠 네만씨는 부산 남구에 차려진 스웨덴적십자 야전병원인 서진병원에서 4개월간 근무했다.파워볼엔트리

우레 헨젠 네만씨는 한국에 있는 동안 한국 여인을 만나 아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인 에릭 에이예르씨는 아버지가 파병 기간 한국인 이복형제를 낳았다는 사실을 이때까지 모르고 있다가 최근 누나로부터 아버지가 임종 직전 이런 사실을 고백한 것을 듣게 됐다.

헨젠 네만씨는 파병이 끝난 뒤에도 한국인 연인과 자녀를 만나기 위해 1952년 다시 한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형으로 추정되는 사진 [에릭 에이예르씨 홈페이지 캡처]
이복형으로 추정되는 사진 [에릭 에이예르씨 홈페이지 캡처]

네만씨 유품에서는 아들로 추정되는 2∼3살짜리 동양인 남자아이 사진도 발견됐다.

아들인 에릭 에이예르씨는 이복형제를 찾기 위해 자국 대사관을 통해 한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이복 형이 살아있다면 68세일 것으로 추정한다.

아버지의 한국인 여인은 서전병원 한국인 간호사나 보조 의료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에릭 씨는 이복형을 찾기 위해 아버지와 관련된 상황이 담긴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주소는 http://www.searchingforakoreanhalfsibling.se/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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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김하성 포스팅 소식을 들은 미국 기자가 NC 다이노스 2루수 박민우의 포스팅 여부를 물었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하성과 합의를 마친 키움 구단은 25일 KBO에 MLB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요청을 할 계획이다. KBO는 키움 구단의 요청을 받아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에 김하성의 포스팅 공시를 요청한다. MLB 사무국이 이에 따라 포스팅 공시를 하면 김하성은 25일부터 30일 동안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자신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게 된다.

김하성 포스팅 소식은 KBO 리그를 미국에 소개하는 ‘MyKBO.net’ 관리자 댄 커츠를 통해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 기자 하워드 멕달은 김하성 포스팅 소식을 듣고 “박민우가 포스팅으로 진출할 가능성은 없냐?”고 물었다. 박민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7시즌을 뛰었다. 올 시즌이 끝나면 포스팅 자격을 얻게 된다. 그러나 해외 진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

댄 커츠는 “그가 포스팅 된다는 이야기는 없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7시즌이 돼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짚었다.

멕달은 아쉬워했다. 그는 커츠에게 “그의 경기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보나? 해외에서 메이저리그로 온 선수들 성적은 달라진다고 알고 있다”고 물었다.

KBO 리그 관련 분석 글을 쓰는 벤 하웰은 두 사람의 대화에 끼어들며 “박민우는 접근 방식이 좋은 선수다. 그러나 박민우는 메이저리그 팀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질만한 장타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파워볼

멕달은 “그는 마드리갈 같다. 메이저리그에서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뛸 수 있는 공간이 있나?”고 되물었다. 멕달이 말한 마드리갈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망주 닉 마드리갈로 보인다. 마드리갈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루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340(103타수 35안타) 11타점, 2도루, OPS 0.745를 기록하고 있다.

하웰은 “확실하다”며 적절한 비유라고 말했다. 그는 “박민우는 KBO 리그에서 약한 콘택트율이 가장 낮은 타자로 5위 안에 들어간다. 그는 볼 때마다 나를 놀라게 한다”며 박민우도 미국에서 경쟁력이 있는 타자일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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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펜트하우스’보다 더 심하다!”. 배우 이지아가 ‘런닝맨’에서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예능 루키’로 부상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절찬 모집! 펜트하우스 입주 설명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김소연, 이지아, 유진, 하도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이지아는 버라이어티 첫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엄청 떨고 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심지어 ‘런닝맨’을 본 적 있냐는 질문에도 쉽게 답하지 못했을 정도.

이지아는 “주변에서 조언을 많이 받았다. 회사에서도, 주변 지인들이 편하게 하고 오라고 조언해줬다. 시간이 지나면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며 긴장감을 떨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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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자 이지아의 승부욕과 근성이 표출됐다. 여성 출연진이 첫 번째 미션에서 철봉 씨름으로 승자를 가리는 가운데, 이지아는 버라이어티에서 처음으로 게임에 임하며 “해본 적 없다”고 걱정하면서도 “아휴 참, 아오 진짜”라고 발끈했다.

이기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게임에 답답함을 드러낸 이지아에, 유재석은 “진짜 짜증나지 않냐”며 이지아의 속마음을 대신 말해줬다. 이지아는 “어떻게 마음의 소리를 들었냐”고 너스레를 떨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지아는 송지효에게 철봉 씨름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기진맥진한 채 유재석에게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한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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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미션 간지럼 참기 대결에서는 한층 승부가 격해졌다. 그 와중에도 이지아는 간지러움을 참으며 리코더를 불지 않고 버티려했다. 하지만 전소민이 반칙을 시도했고 유진도 섬세한 손길로 이지아를 웃게 했다.

결국 이지아는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리코더를 입에서 떼고 웃었다. 유독 호탕한 웃음이 보는 이들마저 웃게 만들었다. 이에 이광수는 “난 리코더 소리가 왜 그런가 했다. 호탕하게 웃지 말고 소리를 내라”라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이지아는 끝내 “여기가 ‘펜트하우스’보다 심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하하는 “‘펜트하우스’는 가상이지만 ‘런닝맨’은 현실”이라며 ‘예능 초보’ 이지아에게 재치있게 조언을 건넸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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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빨리 팀에 복귀하길 원했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토트넘에 0-2로 완패했다. 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8경기에서 단 3승에 그치며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는 “맨시티는 아구에로가 필요하다. 그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그리고 EPL에서 보여준 걸 알기에 아구에로가 건강하길 바란다. 그를 다시 경기에 투입할 수 있는 적절한 순간을 찾아야 한다. 빠른 시일 내에 경기에 투입된 뒤 규칙적으로 출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답지 않게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리버풀에 밀려 우승을 놓친 지난 시즌에도 102골이나 넣으며 화력만큼은 막강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공격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8경기에서 10골로 EPL 중위권에 머무는 수준이다.

일각에선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적 한계가 온 것이 아니냐며 플랜A를 고집하는 행태를 두고 비판하기도 했다. 물론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충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제주스와 아구에로가 동시에 부상당하면서 전문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맨시티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리버풀보다도 좋은 선수단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뒤 맨시티가 선수 영입에만 쓴 돈이 무려 9억 유로(약 1조 1900억 원)가 넘는다. 해당 기간에 맨시티보다 많은 돈을 선수 영입에 투자한 팀은 없다. 맨시티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성적이 좋지 못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과르디올라는 “선수들의 책임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가능한 모든 걸 해주는 게 감독으로서의 내 책임이다. 아구에로와 제주스가 복귀한 게 좋지만 그들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다.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도종환 “4기 민주정부 만들자”..이광재 “4.0서 설계하고 집권”

더불어민주당 민주주의4.0 연구원 창립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주의4.0 연구원 창립총회 및 제1차 심포지엄에서 도종환 이사장 겸 연구원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22 jeong@yna.co.kr
더불어민주당 민주주의4.0 연구원 창립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주의4.0 연구원 창립총회 및 제1차 심포지엄에서 도종환 이사장 겸 연구원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22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문재인)계 의원 50여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싱크탱크 ‘민주주의4.0연구원’이 22일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당내 최대 주주로서의 세를 과시했다.

이들은 단순 연구단체일 뿐이라면서 정치적 확대해석에 선을 긋고 있지만, ‘제3후보론’과 맞물린 친문계의 조직화 움직임 속에 향후 대권지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주의4.0연구원은 이날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겸한 제1차 심포지엄을 열었다.

창립 멤버로는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 56명이 참여했다. ‘부엉이모임’의 홍영표 전해철 김종민 의원을 비롯해 이광재 윤호중 정태호 김영배 의원 등 친문 주류들이 다 같이 이름을 올렸다.

인사말 하는 도종환 민주주의 4.0연구원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주의4.0 연구원 창립총회 및 제1차 심포지엄에서 도종환 이사장 겸 연구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22 jeong@yna.co.kr
인사말 하는 도종환 민주주의 4.0연구원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주의4.0 연구원 창립총회 및 제1차 심포지엄에서 도종환 이사장 겸 연구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22 jeong@yna.co.kr

연구원 사무실은 노무현재단 근처인 서울 마포구 광흥창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광흥창팀’의 근거지에 자리 잡았다는 점에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 겸 연구원장으로 선출된 도종환 의원은 “4.0이라는 숫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포용국가를 견인하고, 4번째 민주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와 연관됐다”면서 “폭설과 폭우가 쏟아져도 한배를 타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희 의원은 “국정감사와 전당대회가 마무리된 11월이 창립 시기로 적절하겠다고 생각했다. 더 늦추면 또 다른 오해가 생길 것 같았다”고 지난 1년의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총회 후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친노(친노무현)·친문의 잠재적 새 주자로 평가받는 이광재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 의원은 “링컨은 ‘분열된 땅 위엔 집을 지을 수 없다’고 했다. 연정이라는 새로운 공존의 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모택동은 ‘사람을 모으려면 깃발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꿈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한데 민주주의4.0이 설계도를 갖고 집권하는 꿈”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종민 의원은 “지금처럼 후보 중심이 아닌, 정당 중심의 대통령제로 가야 한다”면서 “대선 공약을 6개월 정도 논의하고, 여기에 맞는 후보를 뽑아 이행하게 하는 것이 정당 중심의 선거와 국정운영”이라고 제언했다.

황희 의원은 ‘친문의 세 과시’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시기를 갖고 연구원의 목적과 의미를 짐작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어느 대선후보를 띄우려고 돈을 걷어 사단법인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친문 핵심 중 한 명으로 분류되는 박광온 의원 등이 연구원에 참여하기로 했다가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현직(당직)을 맡고 계신 분들이니 오해가 있을 수도 있어 공식적으로 빠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유력주자인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정체된 가운데 친문계가 ‘제3의 인물’을 찾는 것 아니냐는 관측과 관련해서는 “이런 활동을 하다 보면 두 후보 모두 또 다른 전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2주쯤 후 세미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부동산을 주제로 정책 제언도 내놓는다는 복안이다.

대화하는 도종환 민주주의 4.0연구원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주의4.0 연구원 창립총회 및 제1차 심포지엄에서 도종환 이사장 겸 연구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0.11.22 jeong@yna.co.kr
대화하는 도종환 민주주의 4.0연구원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주의4.0 연구원 창립총회 및 제1차 심포지엄에서 도종환 이사장 겸 연구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0.11.22 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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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다나카 마사히로 | 게티이미지 코리아
다나카 마사히로 | 게티이미지 코리아


일본인 메이저리거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2)가 이번 FA 시장 코로나19 관련 가장 큰 피해를 볼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블리처리포트는 23일 코로나19에 따른 손실 때문에 얼어붙을 FA 시장을 전망하면서 이 때문에 정상적인 시장이었을때에 비해 몸값이 깎일 선수들의 랭킹을 매겼다. 다나카는 이 랭킹에서 2위에 선정됐다.

다나카는 게릿 콜 영입 때까지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역할을 해 왔다.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도 트레버 바우어에 이어 선발 투수 중 2위권에 오른 A급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다나카는 양키스에서 뛴 7시즌 동안 통산 78승46패, 평균자책 3.74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도 3승3패, 평균자책 3.56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10경기 등판해 평균자책 3.33으로 나쁘지 않았다.파워볼사이트

FA 시장 전망은 밝지 않다.

블리처리포트는 ‘정상적인 시장이라며 3~4년 정도의 계약기간에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이 충분하겠지만 이번 겨울 상황이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다나카의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부분적인 손상을 당한 상태라는 것도 다나카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소다. 다나카가 전통적인 스탯에서는 장점을 보이지만, 최근 더 관심을 모으는 조정 스탯에서는 약점을 보이는 것도 가격 하락 요소다.

블리처리포트는 다나카의 계약조건에 대해 1~2년에 인센티브가 포함된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상 가능성에 대해 인센티브 규모를 키운다면 보장금액은 2년 1000만달러가 어려울 수도 있다.

다나카 외에도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 토론토에서 뛴 투수 타이후안 워커, 보스턴 중견수 재크 브래들리 주니어 등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을 FA 선수로 선정됐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이동국이 축구선수였던 인생 전반전이 해피엔딩이었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동국의 은퇴식이 공개됐다.

이날 이동국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동국은 은퇴 후 계획에 관해 “감독, 코치가 짜주는 스케줄로 생활하다가 내가 모든 걸 짜야 하니 두렵기도 하다. 사부이지만, 도움을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국의 은퇴식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이동국은 20번 유니폼을 보며 울컥했던 마음을 얘기했고,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이동국과 멤버들은 눈물을 보였다.

이동국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운 이유에 관해 “선수들이 은퇴식 때 울길래 난 안 그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23년간 선수생활을 했단 말에 왜 23년이냐고 하시더라. 전 프로 입단 후부터 얘기한 건데, 아버지는 제가 축구를 시작하고부터 30년을 말씀하셨다. 아버지가 ‘나도 이제 축구선수 아빠로 은퇴한다’라고 하셨다”라며 아버지의 말씀을 전하다 눈물이 났다”고 했다. 


이동국은 팬들이 20번 유니폼을 들어주고, 기립박수를 쳐줘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동국의 등 번호 20번은 영구결번됐다고. 김동현은 “최고의 은퇴식이었던 것 같다. 팀이 우승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과 팬들이 응원해주는 은퇴식을 만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은 이동국의 업적에 관해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공격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유일무이한 K리그 선수다. 전 세계 축구선수 40세 이상 중에 연봉 최고였다”라고 밝혔다.

이동국은 오래 선수 생활을 한 이유에 관해 “후배들이 저를 보며 오래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실력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그만두는 선수들이 있는데, 저를 보고 따라올 수 있게 하고 싶었다”라며 후배들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이동국은 힘든 시기마다 아내의 말을 듣고 힘을 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드라마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면 마지막은 해피엔딩일거라고 하더라. 계속 말해주니까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파워볼

인생 후반전을 계획하고 있는 이동국은 인생 전반전에서 아쉬움이 있냐는 질문에 행복한 선수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절 보면 ‘불운의 아이콘’이라고 하는데, 전 대표팀 경기를 100 경기 이상 뛰었다. 저만큼 행복한 선수가 몇이나 있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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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연속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Grou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부문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다은 이날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함께 오른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 파이브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아미들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측에 감사하다”며 “큰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 공식 트위터

[엄경영의 정치읽기] 보수정권 단절 없인 반문 결집효과도 없다

[엄경영 기자]

▲  지난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은 ‘반문재인'(반문)에서 정치동력을 찾곤 한다.

11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 무산도 이와 관련이 있다. 공수처 출범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으로 최우선 국정과제다. 공수처법은 지난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집요한 반대로 패스트트랙을 통해 1년 만에 간신히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추천위원 추천 지연, 비토권 행사, 장외투쟁 시사 등을 통해 전면전으로 몰아가고 있다. 반문 정치를 본격화하고 있는 셈이다.

반문은 얼핏 매력적이다. 또 전선이 명확하기 때문에 알기 쉽다. 전화면접여론조사 기준으로 문 대통령 긍·부정 평가는 대략 반반이다. 부정평가를 모두 규합하면 겨룰만하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반문은 대부분 실패를 거듭했다. 2017년 대선, 이듬해 지방선거, 올해 총선에서도 반문 선거가 기획됐지만 역대급 패배가 되풀이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체제의 반문 승부수도 아직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여전히 ‘이명박근혜 대표세력’

▲  207년 6월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후보 정책공약, 비전 토론회’ 현장 모습. 당시 대선출마를 선언한 당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
ⓒ 사진공동취재단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지난 8월 광주를 찾아 5.18 묘역을 참배하고, 무릎을 꿇었다. 김 위원장은 재판이 마무리된 후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대한 사과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얼마 전 유승민 전 의원도 대선도전을 공식화하면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잘못을 열 번, 스무 번이라도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김 비대위 체제 출범 이후 ‘과거’를 털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숱한 몸부림에도 국민의힘은 ‘현실적으로 이명박근혜 세력’을 대표한다. 당장 내부에서는 김 위원장 5.18 사죄와 과거 보수정권 사과 움직임에 끊임없이 분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올해 총선에서 두 전 대통령 연고가 있는 대구·경북 의석을 싹쓸이했다. 비교적 선전했던 부산·경남·울산, 충청 일부 지역은 이·박 전 대통령 지지기반이 강했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돼 기득권을 대표하는 서울 강남 등에서도 국민의힘 당선인이 다수 배출됐다.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당 지도부와 중진·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도 이·박 전 대통령을 거치면서 몸집을 키워왔다. 김 위원장은 원조 과거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주요 국정현안도 보수정권과 궤를 같이 한다. 외교정책과 대북정책, 부동산대책을 비롯한 주요 경제정책에선 보수정권 명맥을 잇고 있다. 기본소득 등 복지정책은 전향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레토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여권과 갈등을 빚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엄호도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윤 총장은 유력한 범야권 대선주자로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윤 총장은 보수정권과 같은 과거 부채도 없다. 반면 국민의힘에겐 마이너스 시너지나 다름없다. 지지율 정체는 물론 대선주자 조명 기회도 축소되고 있다. 보수언론·검찰과 함께 엮이면서 기득권 고수, 꼰대 이미지만 쌓여가고 있다. 지나친 반문 과욕이 부른 제1야당 실종사건인 셈이다.

국민의힘의 반문으로는 문 대통령 부정평가층을 모두 흡수할 수 없다. ‘이명박근혜 세력’으로 인식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국민이 2016∼2017년 촛불에 참여했거나 찬성했다. 이들은 또 문재인 정부 출범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보수 인사와 일부 언론은 문 대통령 대선 득표율 41%를 들어 폄하하기도 한다. 이는 통계 왜곡이다. 다자대결에서 41%는 매우 높은 득표율이다. 만약 양자대결로 치러졌다면 문 대통령 득표율은 훨씬 높아졌을 수도 있다. 국민의힘이 사죄·사과를 넘어 보수정권과 단절하지 않는다면, 반문 파괴력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국민의힘 상승하려면 민주당 지지율 흡수해야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민주당 37%·무당층 31%·국민의힘 19%·정의당 6%·국민의당 4%·열린민주당 3%·기타 1%. 11월 3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나타난 정당지지율이다. 국민의힘이 반등하려면 민주당이나 무당층, 다른 정당에서 지지율을 흡수해야 한다(자체조사·17~19일 1001명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자세한 개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무당층은 정치 무관심층과 정치에 관심이 있지만 기존 정당에 비판적인 사람들이다. 무당층 연령별 분포도는 18∼29세→45%, 30대→30%, 60대 이상→29%, 40대→26%, 50대→25% 순으로 국민의힘에 유리하지 않다. 소수정당 지지율은 일반적으로 충성도가 강하다. 국민의힘 쪽으로 움직일 개연성이 크지 않다. 국민의힘 상승 관건은 결국 민주당 지지율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민주당·국민의힘 지지율은 세대별로 뚜렷하게 갈린다. 민주당은 50대까지 큰 격차로 우위를 점했다.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앞섰을 뿐이다. 특히 18∼29세, 40대에선 10%를 넘지 못했다. 국민의힘 비토 정서가 널리 퍼져 있다는 방증이다. 문 대통령을 세게 공격한다고 해서 이들이 국민의힘 지지로 돌아설리 만무하다. 되레 위기감을 높여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파워볼실시간

국민의힘과 보수야권에선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반문연대를 주장한다. 국민의힘 중심 후보와 외부에서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자는 두 가지 방안이다. 앞의 방안은 당내 인사 또는 외부 인사라도 입당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자는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전 의원 등은 외부에서 단일후보를 선출해야 경쟁력이 있다는 시각이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지금 국민의힘 모습으론 어려운 승부를 펼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를 쓴 엄경영씨는 시대정신연구소장입니다.

“트레이드 좀 해줘”, 상대팀 감독도 탐내는 경남 ‘에이스’ 백성동


(베스트 일레븐=신문로)

“(백)성동이 좀 보내줘. 트레이드 해줘.”

경남 FC 미드필더 백성동을 놓고 경남과 대전하나 시티즌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오가는 듯했다. K리그1 승격을 위한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두 팀은 경기를 이틀 앞두고 화상 미디어데이를 통해 상견례를 가졌다.

23일 오전 10시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PO) 화상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준PO 진출팀 경남 FC와 대전하나 시티즌 각 구단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 FC에서는 설기현 감독과 백성동, 대전에서는 조민국 감독과 이웅희가 대표로 나섰다. 준PO 경기는 25일 저녁 7시 경남 홈구장 창원 축구센터에서 펼쳐진다.

본격적인 미디어데이 행사가 시작되기에 앞서 양 팀 사무국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화상 미디어데이 리허설을 진행했다. 약 한 시간 여 전부터 화상 미팅 프로그램과 오디오, 유튜브 중계 등에 차질이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피는 과정이 이어졌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오디오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조민국 대전 감독 대행은 후배인 설기현 경남 감독에게 “성동이 좀 달라”라며 장난 섞인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미디어데이에서 조민국 감독 대행은 백성동을 경계 대상으로 삼는다고 말했고, 설기현 경남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어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있다. 굳이 꼽자면 안드레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라며 은근슬쩍(?) 맞트레이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백성동은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9득점을 터트리며 팀 내 득점 1위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올 시즌 경기장에서 동료들이 포인트를 올리는 데 도움을 많이 줬다.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 덕을 많이 봤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인 건 아닌데도 꾸준히 기용을 해주시고 믿음이 있어서, 선수로서 보답하고자 훈련이나 경기장에서 좀 더 포인트와 그 외에 부분으로 보답하려 했다. 그러다 보니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비결을 설명했다.

특히 백성동은 대전과 맞대결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기보다는 대전과 경기를 하면서 포인트를 꾸준히 쌓다 보니, 아무래도 대전을 만나면 무언가 자신감이 활약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한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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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숙취 운전’ 적발 후 자진해서 은퇴…1년 6개월 반성
90경기 출장 정지 중 89경기는 2019년에 채워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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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한이(41)가 지도자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복귀한다.

‘숙취 운전’으로 허망하게 선수 생활을 마친 박한이는 1년 6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반성했고, 삼성은 박한이에게 코치 제의를 하며 ‘제2의 야구 인생’을 열 기회를 줬다.

삼성 관계자는 23일 “박한이에게 코치 제의를 했고, 입단이 확정됐다. 올해 안에 선수단과 인사할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한이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구단에서 기회를 주셨다. 1년 6개월 동안 많이 반성했다”며 “아직도 팬과 구단에 죄송한 마음이 크다. 야구장에서 죄송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생겨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박한이는 2001년 삼성에 입단해 2019년 5월까지 삼성에서만 뛰었다. 우승 반지도 7개(2002, 2004, 2005, 2011, 2012, 2013, 2014년)나 손에 넣었다.

무려 16시즌(2001∼20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치며 ‘KBO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타자’로 불렸다.

2019년 5월 26일 키움전 끝내기 안타는 박한이의 개인 통산 2천174번째 안타였다. 그는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4위에 올라 있다.

2008년 시즌이 끝난 뒤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한이는 2년 총 10억원에 사인했다. 2013시즌 후 두 번째 FA가 됐을 때도 4년 28억원에 계약했다.

삼성 팬들은 박한이를 ‘착한이’라고 불렀다. ‘착한 계약(예상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했다는 의미)을 한 박한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박한이는 2018시즌 종료 뒤 세 번째 FA 권리를 포기했고 “당연히 더 많은 금액을 받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아쉬움은 없다. 내 운이 거기까지였다. 한 팀에서 오래, 즐겁게 뛰는 것도 선수가 누릴 수 있는 행운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박한이는 FA 권리까지 포기하며 얻은 ‘한 팀에서 오래 뛰는 즐거움’을 한순간의 실수로 놓쳤다. 박수받고 떠날 기회마저 잃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한이는 2019년 5월 27일 오전 자녀 등교를 위해 운전을 했다. 자녀를 등교시킨 뒤 귀가하던 길, 오전 9시께 접촉사고가 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했고, 박한이는 ‘숙취 운전’으로 적발됐다.

박한이는 당일 삼성 구단을 찾아 “책임지고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이는 ‘영구 결번(33번)’이 유력한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하지만, 숙취 운전으로 은퇴식도, 영구 결번도 무산됐다.

야구장을 떠난 1년 6개월 동안 박한이는 봉사 활동을 하고, 라오스로 건너가 재능 기부를 했다.

박한이가 그라운드로 돌아올 유일한 길은, 충분히 반성한 뒤 지도자가 되는 길뿐이었다.

삼성 구단은 고심 끝에 박한이에게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

KBO는 지난해 5월 3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박한이에게 9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박한이는 2019년에 숙취 운전이 적발되자마자 은퇴를 선언했지만, 문서상 퇴단은 11월에 했다. 출장 정지의 대부분인 89경기를 2019년에 소화했다.

야구장을 떠나 있는 동안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 코치로 복귀한 2021년에는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만 소화하면 된다.

박한이는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뛰겠다”고 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타까운 부고를 전했다.

서 교수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우토로 마을에서 슬픈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며 ‘우토로 마을을 지켜온 1세대 강경남 할머니가 향년 95세로 별세하셨다고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해까지도 아주 정정하셨는데 마음이 참 안좋다’며 ‘발인은 24일이며,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장으로 치뤄진다. 다만 할머니의 옛집에 49일 동안 유골을 안치하고 빈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부디 하늘 나라에서 만큼은 고향인 경남 사천에 꼭 방문하시길 바랄 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서경덕 인스타그램

고 강경남 할머니는 예전 MBC ‘무한도전’의 ‘배달의 무도’편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준 바 있다.

지난 2015년 방송한 ‘무한도전’의 광복70주년 특집 ‘배달의 무도’편에서는 하하와 유재석 그리고 서 교수가 일본 교토에 위치한 우토로 마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토로마을은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 노역으로 끌려간 한국인들이 모여살던 집단 마을이다.파워사다리

당시 하하는 우토로 마을을 방문해 마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1세대 주민인 당시 91세 강경남 할머니를 만났고 유재석도 뒤늦게 도착했다. 이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가족사진도 남겨줬다.

특히 하하는 강경남 할머니의 고향인 경상남도 사천군 용현면을 찾아 직접 찍은 셀프 카메라 영상과 사진을 전하기도 했다. 강경남 할머니는 하하의 영상을 보며 “고맙다”고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헤어지며 강경남 할머니는 하하와 유재석에게 “나쁜 짓 하지 말고 살아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저희가 너무 늦게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할머니 부디 건강하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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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틴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모모랜드는 2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 신곡 ‘Ready Or Not(레디올낫)’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모모랜드는 의상부터 콘셉트까지 특유의 유니크한 매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안무와 톡톡 튀는 틴 팝 매력이 돋보였다.

신곡 ‘Ready Or Not(레디올낫)’은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모모랜드가 처음 시도하는 틴 팝(Teen Pop) 장르에 거부하기 힘든 색소폰 훅과 업비트의 강렬함이 가미됐다.

오늘의 프롬 파티(prom party)에서는 내 매력과 가치를 마음껏 뽐내겠다는 당돌함과 당당함이 재치 있게 표현돼 곡의 중독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한편 이날 ‘JUMF 2020 페스티벌 특집’에는 모모랜드를 비롯해 헨리, 노라조, 몬스타엑스, Stray Kids, 아이즈원, WOODZ(조승연), 하성운, 쪼꼬미, 박지훈, AB6IX, JBJ95, 이달의 소녀, 나띠, 시크릿넘버, TREASURE, P1Harmony, DRIPPIN, STAYC(스테이씨), 블링블링이 출연했다.

사진=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누적 69명..인천 남동구 가족·지인사례서 파생 추정
마포구 유학생 모임 8명, 아산 선문대 16명, 경북 김천대 10명..감염경로 불명 14%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학가와 학원, 병원발(發) 집단감염에서 시작해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가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었던 8월 말 수준에 근접하자 정부는 현재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열어두고 다각도의 대책을 검토 중이다.

검사 기다리는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생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중등 임용고시 시험을 하루 앞두고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동작구보건소에 차려진 선별진료소에서 학원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0.11.20 jieunlee@yna.co.kr
검사 기다리는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생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중등 임용고시 시험을 하루 앞두고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동작구보건소에 차려진 선별진료소에서 학원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0.11.20 jieunlee@yna.co.kr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학교와 학생모임, 학원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임용단기학원에서 접촉자 조사 중 58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는 학원 수강생이 66명, 학원 관계자가 2명, 수강생의 가족이 1명으로 서울을 비롯해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전국에 퍼져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확진자, 밀접 접촉자, 전파 우려가 있는 학원 수강생 603명에 대해 어젯밤 늦게까지 검사를 모두 완료됐으며, 이 가운데 69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임 단장은 “확진을 받은 수험생은 부득이하게 시험을 보지 못하도록 했고,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도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방대본은 학원이 좁은 공간에 많은 학생이 모인 데다 적절한 환기도 어려운 구조였기 때문에 집단 감염에 취약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역학조사 결과, 이번 집단 감염은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한 사례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 감염경로를 보면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 사례의 첫 환자(지표환자)가 한 음식점에서 지인 모임에 참석했고, 함께 모임에 참석했던 지인을 통해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에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 사례에서도 현재까지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서울 마포구 유학생 모임에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으며, 경북 김천시 김천대학교에서도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학생 9명과 교과 실습이 이뤄진 의료기관의 관계자 1명을 포함해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파워사다리

선별진료소 앞에 줄 선 전남대병원 의료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 앞에 줄지어 있다. 전남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잇따른 발생으로 본관 병실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하고 외래와 응급실 진료를 중단했다. 2020.11.20 iso64@yna.co.kr
선별진료소 앞에 줄 선 전남대병원 의료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 앞에 줄지어 있다. 전남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잇따른 발생으로 본관 병실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하고 외래와 응급실 진료를 중단했다. 2020.11.20 iso64@yna.co.kr

의료기관과 친목모임에서도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 종로구 대학병원 낮병동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확진자 구성을 보면 환자가 2명, 환자 보호자가 3명, 병원 종사자가 1명, 병원 종사자의 가족이 4명, 병원 방문자가 1명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 병원 종사자가 방문한 식당에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총 28명으로 늘었다.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는 의료진과 환자, 간병인·보호자까지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에서는 9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고,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에서는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32명이 됐으며,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도 28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어제 386명 신규확진, 나흘 연속 300명대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 3만403명이라고 밝혔다. 2020.11.21 mon@yna.co.kr
코로나19 어제 386명 신규확진, 나흘 연속 300명대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 3만403명이라고 밝혔다. 2020.11.21 mon@yna.co.kr

그 밖에 전남 광양시 소재 PC방에서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PC방 방문자와 종사자, 이들의 가족·지인까지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서울 도봉구의 미등록 종교시설인 청련사에서는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9명이 됐고,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늘었다.

또 수도권 중학교·헬스장 관련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격리 중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90명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전날에 이어 14%대를 유지했다.

이달 8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3천119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438명으로, 14%를 차지했다. 전날(14.7%)과 비교하면 0.7% 포인트 낮아졌다.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 3만403명이라고 밝혔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 3만403명이라고 밝혔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sykim@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파워볼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코치진 인선을 발표했다.

레드삭스는 21일(한국시간) 하임 블룸 수석 야구 운영자, 알렉스 코라 감독 이름으로 2021시즌 메이저리그 코치진을 발표했다. 윌 베나블(38) 벤치코치, 제이슨 배리텍(48) 게임 플래닝 코디네이터, 라몬 바스케스(44) 퀄리티 컨트롤 코치 겸 통역, 케빈 워커(44) 불펜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데이브 부시 투수코치, 팀 하이어스 타격코치, 피터 팻츠 보조타격코치, 톰 굿윈 1루코치, 카를로스 페블스 3루코치는 원래 자리를 지켰다.

윌 베나블은 지난 3년간 컵스 코치로 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윌 베나블은 지난 3년간 컵스 코치로 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베나블은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뛰었다. 2017년 9월 단장 특별 보좌 역할로 컵스에 합류했고, 이후 메이저리그 1루코치(2018-19) 3루코치(2020)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뛰었던 아버지 맥스의 뒤를 이은 야구인 가족이다. 백스 베나블은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서도 코치한 경력이 있다.

배리텍은 15년간 보스턴 한 팀에서 메이저리거로 뛰었다. 1546경기에 출전했고 이중 1488경기에서 포수로 뛰며 구단 기록을 세웠다. 2016년 5월 레드삭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팀의 캡틴으로 활약했고, 메이저리그 포수 중 최초로 네 번의 노 히터를 잡은 투수가 됐다. 2012년 9월부터 특별 보좌 겸 포수코치로 구단 운영을 도왔다.

바스케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레드삭스 메이저리그 코치로 일하며 프런트와 선수단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다. 앞서 휴스턴 애스트로스(2014-1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2017)에서 일했다.

워커는 지난 시즌 레드삭스 보조투수코치로 일했다. 이전 11시즌은 레드삭스 마이너리그에서 투수코치로 일해왔다. greatnemo@maekyung.com

’13분 중단’ 이동욱 감독의 판정 항의, 두산팬들이 박수 친 이유는? [KS]

OSEN 원문 기사전송 2020-11-21 05:22 최종수정 2020-11-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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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한용섭 기자] 애매한 상황, 비디오 판독으로 한 차례 판정이 번복됐다. 상대팀에서 재차 항의가 이어졌고, 경기는 10분 넘게 중단됐다. 그러자 관중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왔다.2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NC-두산의 한국시리즈 3차전. 5회까지 네 차례 동점과 4차례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두산이 7회 1점을 뽑아 7-6으로 앞서 나갔다.8회말 두산 공격. 1사 3루에서 투수 원종현의 2구째 번트 자세를 잡았던 정수빈이 공에 왼발을 맞았다. 공이 포수 뒤로 빠지면서 3루 주자가 홈으로 달려왔으나,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정수빈은 배트에 맞지 않고 발에 맞은 사구라고 주장했다.그러자 두산은 몸에 맞는 볼 여부를 확인하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2분간 비디오 판독 후 사구로 판정은 번복됐다.이때 이동욱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심판진에게 판정을 어필했다. 이동욱 감독의 어필은 사구가 아닌 정수빈의 스윙 여부였다. 정수빈이 번트 자세에서 배트를 빼는 동작이 늦어 보였다. 공이 통과한 뒤에 배트를 살짝 밑으로 내리는 동작. 그럴 경우 사구에 앞서 스윙이다.이동욱 감독은 이 부분을 한참 동안 어필을 하고서 덕아웃으로 일단 돌아간 뒤, 심판진은 대기심까지 합류해 논의를 계속했다. 심판진끼리 긴 논의를 마친 후 이동욱 감독을 다시 불러 설명했다.이동욱 감독은 여전히 납득하지 못해 판정을 어필했고, 심판진은 계속해서 설명했다. 이야기가 길어지자 1루측 두산 팬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하나둘 늘어나 3루측 NC팬들까지 박수에 동참했다. 10분 가량 기다린 팬들은 박수를 치며 ‘빨리 경기 하자’는 뜻을 보낸 것이다.결국 이동욱 감독은 심판 판정에 수긍하고 벤치로 돌아갔고, 정수빈은 사구로 1루로 출루해 1사 1,3루에서 경기가 속행됐다. 비디오 판독과 이동욱 감독의 어필로 경기는 13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심판진은 경기 재개에 앞서 관중들에게 “이동욱 감독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 어필한 것이 아니라 스윙/헛스윙에 어필한 것이라 퇴장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어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정수빈의 번트 상황에서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타자는 사구를 주장했다. 배트가 나왔기에 심판은 파울이라고 했는데, 스윙 체크를 하지 않고 비디오판독을 했느냐고 어필했다. 스윙 체크를 할 수 없냐고 항의하니 이후 심판들이 모여서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원종현이 잘 막았지만 아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스윙/노스윙은 비디오판독 대상이 아니다. 만약 심판이 파울과 사구로 판정이 엇갈렸을 때, 번트 헛스윙이라고 정정했다면 스트라이크가 하나 추가됐을 것이다. 이동욱 감독이 아쉬워하면서 항의한 이유다. /orange@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Mnet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의 4차 미션 ‘음원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한 각 팀 크루들의 곡이 발매되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포함한 상위권을 장악, 완성도 높은 음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곡은 굴젓 팀의 미란이, 먼치맨, 쿤디판다, 머쉬베놈이 꾸민 ‘VVS’. 다이아몬드 등급 중 최상위를 뜻하는 VVS처럼 화려하게 빛날 자신들의 파이팅을 외치는 곡이다.파워볼사이트

그 외에도 코팔 팀의 스윙스, 맥대디, 카키, 래원이 함께한 ‘원해’와 다와이 팀의 허성현, 디젤, 가오가이, 언텔이 선보인 ‘윈윈’, 자기 팀의 릴보이, 원슈타인, 칠린호미, 스카이민혁이 참여한 ‘Freak’까지 발매된 4곡 모두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다음주에는 5차 미션 ‘팀 디스 배틀’과 ‘본선 1차’가 펼쳐진다. 매 회마다 퀄리티 높은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또 어떤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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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하선이 자신의 마음에 쏙 들었던 남편 류수영의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21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선 박하선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해주며 공감 토크를 펼쳤다. 동행복권파워볼

아기를 키우며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산모들을 위한 응원을 부탁한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출연한 박하선은 “그때가 제일 힘들고 갈팡질팡 할 때인데 저희 드라마 보시면서 꿀정보 얻어 가시고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캠핑에서 떨다가 집에 가고 있다. 집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하선은 “저희 집도 자꾸 캠핑하자는 분이 있다”며 남편 류수영을 언급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이런 캠핑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호캉스가 좋아졌다. 나이 들었나보다”며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웃었다. 

또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있다며 박하선의 프러포즈를 궁금해 하는 청취자의 사연에도 자신의 경험담을 언급했다. 

박하선은 “남편이 굉장히 떨었는데 저도 떨렸다. 무릎을 꿇기에 같이 무릎을 꿇다가 턱에 이빨이 부딪히고 생각보단 그리 로맨틱하진 않았지만 재미있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공항을 걷다가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우연히 말을 해주지 않았는데도 그런 프러포즈를 해주더라”고 남편과의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어 “너무 꾸미고 계획하면 다 눈치 채니까 티 안 나게 해야 재미있다. 일상적으로 티 안나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한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는 딸의 영어발음이 너무 귀엽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저희 딸도 편의점 발음을 못해서 처음에는 ‘호이짱’이라고 발음하더라. 우리 아가들 너무 귀엽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어 시험을 앞두고 있다며 응원을 부탁하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저도 고등학교 때 중국어가 제 2외국어였는데 잘 못했다. 나중에 커서 중국에 직접 가서 일을 하다 보니까 중국어가 좋더라”며 청취자의 시험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파란달과 함께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속 요리 이야기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하선의 씨네타운’SNS

IB스포츠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WWE 슈퍼스타 사샤 뱅크스. 사진=IB스포츠
사샤 뱅크스. 사진=WWE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슈퍼스타인 사샤 뱅크스(28·미국)가 한국과 한국팬들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WWE 스맥다운 여성 챔피언이자 통산 6번이나 WWE 여성 챔피언에 오른 사샤 뱅크스는 스포츠 전문 채널 IB스포츠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 문화가 너무 좋고 한국 사람들이 너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K-POP과 한국 영화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진 사샤 뱅크스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을 좋아했는데 특히 한국 영화에 엄청나게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한국에는 굉장히 좋은 영화들이 많고 한국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 될 정도다”며 “특히 영화 ‘올드보이’를 좋아하고 다른 한국 영화도 많이 사랑한다. 언젠가 꼭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2010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뒤 2015년부터 WWE 메인로스터에서 본격 활약 중인 사샤 뱅크스는 여성 레슬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실력과 강한 개성, 몸을 아끼지 않는 정신으로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성 선수에게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던 위험한 경기를 소화하면서 WWE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사샤 뱅크스는 “지금은 프로레슬러로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 산업도 너무 좋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일을 경험하고 싶다”며 “나중에 WWE를 경영하는 일도 좋을 것 같고 특히 레슬링 업계에서 여성 레슬러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의 마음 속에 기억되는 열정 넘치는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며 “많은 긍정적인 발자취를 WWE에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사샤 뱅크스는 자신의 우상인 전설적인 레슬러 언더테이커를 언급하며 “마치 언더테이커처럼 ‘와~ 대단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샤 뱅크스의 인터뷰는 21일 오전 10시 스포츠전문채널 IB스포츠에서 방송되는 WWE 프로그램 ‘스맥다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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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지난달 전역한 샤이니 키가 해외 팬에게 일침을 가했다.

최근 키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록색 파자마를 입고 등장한 키는 클로즈업 샷을 통해 변함없이 깨끗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눈길을 모았다.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키는 실시간 댓글을 읽어 내려갔다. 그 중에는 “한국말을 모른다. 영어로 말해달라”는 해외 팬의 요청이 있었다.

하지만 키는 영어 대신 “그럼 한국어를 배워라.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파워볼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사이다” ‘맞는 말. 영어만 세계 공통어라는 생각 좀 버렸으면” “아티스트 좋아하면 제발 공부 좀 하길” “백날천날 oppa eng plz:) 하지말고 니들이 배워라” “와 진짜 이렇게 말하는 연예인 처음인 것 같은데 너무 멋지다” “크으 사이다 제대로다” “너무 멋있다. 맞는 말 대잔치 ㅠㅠ”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키는 지난해 3월 4일 현역 입대해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이행했다.

확진자 밤새 39명→67명..교육부, 응시제한 조치 완료
검사 대상자 537명 중 자가격리 142명, 전원 음성 판정
검사 대상자 모두 분리..별도시험장서 시험 치르는 중
유은혜, 오전 긴급점검회의..관계당국 비상 대응태세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2021학년도 서울시 공립(국립, 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이 치러지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임용시험 참석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2020.11.2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2021학년도 서울시 공립(국립, 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이 치러지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임용시험 참석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2020.11.2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 동작구 노량진 교사 임용고시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에서 67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전원은 이날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

노량진 학원 관련 진단검사 대상자는 537명으로 파악됐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수험생 142명을 포함한 이들 전원은 일반 수험생과 분리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교육부는 시험이 종료되는 오후 2시20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소방당국과 만약을 대비한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는 67명이다. 지난 20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39명이었다. 추가 확진자는 20일 밤 사이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확인된 사례다.

이 학원에서는 바이러스 노출 당일 체육교육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600여명의 응시자가 동일건물 내에서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과 19일 수강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후 강사 등 접촉자들을 통해 확산됐다.

확진 수험생 67명 전원은 교육부의 응시제한 조치로 이날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 각 시·도교육청은 앞서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면서 “입원치료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 치료중인 사람은 응시할 수 없다”고 안내했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2021학년도 서울시 공립(국립, 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이 치러지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임용시험 참석 수험생들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을 준수하며 입실하고 있다. 2020.11.2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2021학년도 서울시 공립(국립, 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이 치러지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임용시험 참석 수험생들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을 준수하며 입실하고 있다. 2020.11.21. kmx1105@newsis.com

이날 임용시험 응시자 중 노량진 학원 관련자는 총 604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를 제외하면 537명이 검사 대상자다. 이 중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수험생은 142명이다.

교육 당국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해당 자가격리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마쳤으며 전원 음성을 확인했다. 이들은 일반 수험생과 분리된 별도시험장으로 보내 임용시험을 치르도록 조처했다.

밀접접촉자가 아닌 일제검사 대상자 395명도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도록 분리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30분 임용시험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수험생 중 자가격리 대상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별도시험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110개 고사장 3076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6만233명이 응시 원서를 접수한 이번 시험은 오후 2시20분에 마무리된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2021학년도 서울시 공립(국립, 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이 치러지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임용시험 참석 수험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을 준수하며 입실하고 있다. 2020.11.2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2021학년도 서울시 공립(국립, 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이 치러지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임용시험 참석 수험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을 준수하며 입실하고 있다. 2020.11.21. kmx1105@newsis.com

자가격리, 검사대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은 전국 19개소 122개 시험실이 운영 중이다. 시·도교육청은 방호복을 착용시킨 감독관 총 203명을 배치했다. 별도시험장 시험실은 2m 간격으로 책상 간 거리를 띄운다. 응시자는 KF94 수준의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응시 가능하다.

관련 학원 수강자들이 찾는 체육 과목 시험이 실시되는 일반시험장과 별도시험장 총 24개소에는 구급차 21대, 구급대원 49명이 배치돼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교육부는 “오전 10시 현재 정상 운영 중에 있다”며 “시험이 완료되는 오후2시20분까지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와 대응태세를 유지해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오스마르(32, FC서울)가 ACL 재개를 앞두고 의지를 불태웠다.

FC서울은 21일 오후 7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현재 조 1위에 있는 FC서울의 베테랑 미드필더 오스마르는 이원준 감독대행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 준비 소감을 들려줬다.

오스마르는 “(한국과 비교해) 모든 환경이 다르다. 특히 ACL은 K리그와 완전히 다르다. 첫 번째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우리가 어떻게 경기에 임하고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남은 경기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번 시즌 ACL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조별리그 초반에 잠정 중단됐다. 결국 동아시아 모든 리그가 종료된 후 11월 중순부터 카타르에 모여 2~3일 간격으로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리그를 9위로 마친 서울은 기성용(부상), 주세종, 윤종규(이상 대표팀 소집 후 복귀) 등을 한국에 남겨두고 신인급 선수들을 대거 동반해 카타르행 비행기에 올랐다.홀짝게임

오스마르는 “최근 우리 팀엔 많은 일이 있었다. 이번 대회의 출전이 참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는 시작점이다. 젊고 가능성 있는 우리 팀 선수들에게 기회가 되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프리시즌이 아니라 중요한 의미를 가진 대회다. 내일이 아닌 당장 오늘부터 준비를 시작해야만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이런 방식의 대회는 처음이다. 홈 앤 어웨이가 없고 호텔 외 이동이 제한된다. 모두가 체력적, 정신적으로도 힘들 것이다. 코칭스태프들과 긴밀히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3일 간격으로 경기하기 때문에 경기 전, 경기 당일, 경기 후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팀의 각자 역할과 능력을 믿고 서로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스마르는 숙소에 격리되어 있는 생활에 대해 “우리는 여기에 놀러 온 게 아니다. 방에서 휴식할 때는 TV로 여러 축구 채널을 보고 있다. 축구를 보면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오히려 더 긍정적이고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도 든다. 경기에 졌다고 안에서 울거나 이겼다고 밖에서 자축하는 게 아니다. 방에 와서 제때 식사하고 ACL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바로 다음 경기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긍정적이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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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능만 반영하던 정시전형에 교과평가 도입
서울 주요 대학에 파문..”우리도 도입 고려” 반응도
입시전문가 “서울대 방향과 반대방향 투 트랙” 전망
수능·내신·비교과 챙겨야..’죽음의 트라이앵글’ 우려도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서울대가 정시모집에 ‘교과평가’를 도입하는 2023학년도 입시예고안을 발표하면서 대학가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벌써부터 서울 주요 대학 중에선 서울대 입시안을 참고하겠다는 대학이 나올 정도다.

(그래픽= 이미나 기자)
(그래픽= 이미나 기자)

수능만으로 뽑던 정시에 교과평가 도입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가 최근 발표한 2023학년도 입학전형 예고안의 골자는 정시모집에 교과평가를 도입한 대목이다. 종전까지 정시전형은 수능 100%만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하지만 서울대는 현 고1부터 적용하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 2단계 전형을 도입한다. 1단계에서 수능성적만으로 합격인원의 2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교과평가 20%와 1단계 성적 80%를 반영, 합격자를 가릴 방침이다.

서울대가 정시에서 도입키로 한 교과평가의 영향력은 ‘무시 못 할 정도’란 게 입시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워낙 비슷한 점수대의 수능 고득점자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이들 중 합격인원의 2배수가 걸러지기에 수능보다 교과평가에서 변별력이 생길 수 있다는 것.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수능 고득점자도 2단계 교과평가 성적이 낮으면 불합격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대학별 입학전형 시행계획은 시행 1년 10개월 전에 확정해야 한다. 서울대는 이를 앞두고 ‘예고안’으로 미리 입시 방향을 공개한 것. 서울대를 비롯해 대학들의 2023학년도 입학전형 확정 시점은 내년 4월이다.

입학전형 확정이 약 5개월 남은 시점에서 서울대 입시안이 공개되면서 다른 대학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서울 A사립대 입학처장은 “서울대 2023학년도 입시예고안은 어떻게 하면 우수 학생을 선별할까를 고민한 끝에 나온 산물”이라며 “교육현장에서 서울대 입시안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도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서울대 입시안에 대한 여론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본 뒤 반영 여부를 확정하겠다는 의미다.

서울 B사립대 입학처장도 “내년 4월까지 입학전형을 확정해야 해서 서울대 방식의 도입 여부는 미지수”라면서도 “서울대 입시예고안을 놓고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다른 대학이 서울대 입시예고안을 눈여겨보는 이유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면서도 원하는 학생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 정시에 도입하는 교과평가에서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사항을 반영하겠다고 했다.

정부 정책 따르면서도 원하는 학생 선발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사항에는 해당 학생의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교과 이수 현황 △세부능력·특기사항이 포함된다. 특히 해당 교과목의 원점수·평균·표준편차·성취도 등이 담겨있어 정성평가까지 가능하다. 쉽게 말해 해당 학생의 내신이 공부 잘하는 학교에서 거둔 것인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일반고에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파워볼실시간

대학은 기본적으로 수능만 잘하는 학생보다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호한다. 상위권 대학들이 수능전형보다는 학종을 선호해왔던 이유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종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중도탈락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전공·진로에 대한 준비가 잘 돼 있다”며 “대학은 정성평가를 통해 이런 학생 중 원하는 학생을 뽑을 수 있어 학종을 선호해왔다”고 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수능위주 전형을 2022학년도에 30%, 2023학년도에 40%까지 올리도록 하자 서울대는 교과평가 카드를 꺼내들었다. 정부 정책에 맞춰 수능위주전형을 40%까지 높이는 대신 지원자들의 교과성적도 자세히 들여다보겠다는 의도다. A대 입학처장은 “죽어라 수능만 판 학생보다는 수능성적도 좋고 학교생활도 충실한 학생을 뽑겠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수능전형 40% 확대 대상은 서울대를 비롯해 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학종 비중이 큰 16개 대학이다.

서울대 방식 놓고 계산 분주한 대학가

입시전문가들은 이들 16개 대학의 입시변화를 ‘투 트랙’으로 예측했다. 서울대를 따르는 쪽과 반대의 길을 택하는 쪽으로 나뉠 것이란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서울대가 정시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한다고 해도 고려대·연세대 모두 그 방향을 따라갈 것으로 보진 않는다”며 “오히려 서울대 방식과 차별화 해 수능고득점자를 선발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

임 대표는 이어 “2000년대 중후반 정부가 내신 반영 확대를 강조할 당시 서울대는 이를 따른 반면 고대·연대는 수능성적만 반영, 내신이 불리한 외고 출신들을 적극 선발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방식이 다른 대학으로 확산할 경우 수능 외에도 내신성적, 학생부 비교과 등을 모두 챙겨야 하는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험생 입장에선 정시에서도 내신과 비교과 부담을 지게 된다는 것.

최근에는 경기 의왕의 한 고교 2학년 학생 양모(17)군이 서울대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일도 있었다. 양군은 “수능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고교 학업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은 서울대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며 “이는 의사가 되고자 하는 저의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 교육권 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교육부는 별 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수능위주전형 40% 확대를 요구했는데 서울대가 명목상으로는 이를 따랐기 때문이다. 수능 반영비율이 51% 이상이면 ‘수능위주전형’으로 분류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정부분 다른 전형요소를 가미해도 수능 영향력이 51% 이상만 되면 수능위주전형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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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델레 알리(토트넘) 이적설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구상이 다른 모습이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알리는 올 시즌 무리뉴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다. 알리는 파리생제르맹(PSG)으로의 이적설 등이 돌고 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알리가 팀에 남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알리는 올 시즌 무리뉴 감독의 ‘미운 오리’로 전락했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7분을 소화했을 뿐이다. 선발은커녕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적이 많다. 일각에서는 알리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말한다. 무리뉴 감독 역시 알리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무리뉴 감독과 레비 회장의 구상은 사뭇 다른 모습이다. 기브미스포츠는 ‘PSG는 알리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알리는 팀 내 여전히 열렬한 팬을 보유하고 있다. 레비 회장은 알리가 머물기를 바란다. 하지만 회장이 선수를 좋아한다고 해서 감독과 타협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현재 토트넘 내 알리의 자리는 전혀 없어 보인다. 레비가 좋아하는 선수로 알리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그가 곧 돌아오는 것을 보는 건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엄마의 복직 이후 식음전폐 중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식음을 전폐하는 금쪽이에게 밥을 먹이려고 시도하는 아빠의 모습이 보여진다. 아빠는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직접 먹여주려고 하지만 금쪽이는 자리를 피하며 단호하게 거부한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아빠는 어렵사리 밥을 입에 넣어주지만, 금쪽이는 삼키지 못하고 음식을 뱉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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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부모는 금쪽이가 좋아하는 치즈, 과일 등 여러 가지 음식을 동원해 노력하지만 금쪽이는 음식물을 씹기만 할 뿐, 결국 뱉어 내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금쪽이 엄마는 “동생이 태어난 후, 육아 휴직을 하다 복직했는데 그 이후로 금쪽이가 아무것도 먹지 않기 시작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어렵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결국, 엄마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금쪽이의 건강 상태를 걱정해 금쪽이와 병원을 찾는다. 부족한 영양 상태를 보충하기 위해, 무섭다던 링거를 맞는 금쪽이의 모습에 부모는 물론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한다.


한편, 오은영은 “금쪽이는 질식에 대한 공포가 있다”며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 기억을 떠올리면서 “약이 목에 걸려 숨을 못 쉬는 상황이 왔었는데 스스로 응급처치를 해서 살아났지만, 당일 식사는 무서워서 먹지 못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신애라도 “제 아들은 피자를 먹다가 목에 걸린 적 있는데 그 이후에 하루 동안 음식을 먹지 못했다”며 ‘질식 공포’에 관한 아들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뒤이어, 발레학원에 간 금쪽이는 친구들과 과자를 나눠 먹던 중 음식을 삼키는 모습을 보여 부모는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영상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의 특성을 파악한 후 깜짝 놀랄 비밀을 밝혀냈다.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는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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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그룹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이 섹시한 보디라인을 인증했다.

20일 가수 겸 배우 김재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광고모델 인 #언더웨어 새 시즌 사진 나왔다아!”라는 게시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한 장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경은 몸매를 드러낸 언더웨어를 입은 채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 김재경은 완벽한 S라인과 함께 글래머 보디라인을 자랑,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심진화도 “재경이 너무 예쁘다” 등의 감탄사를 말하기도.

한편 김재경은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그는 영화 ‘간이역’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으로 나선다.
popnews@heraldcorp.com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클레이 톰슨을 잃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력 보강에 나선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골든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스몰포워드 켈리 오브레이 주니어(24)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오클라호마시티는 피닉스 선즈와 트레이드 논의를 통해 크리스 폴을 내주고 오브레이 주니어, 리키 루비오, 타이 제롬, 제일렌 레크 등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었다. 이중 루비오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보낸데 이어 오브레이 주니어도 트레이드를 추진중인 것.

골든스테이트는 오브레이 주니어 영입을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골든스테이트는 오브레이 주니어 영입을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오브레이 주니어는 NBA에서 다섯 시즌을 뛰며 통산 348경기에 출전, 평균 10.9득점 4.1리바운드를 기록했다.파워볼사이트

지난 시즌은 피닉스에서 56경기에 출전해 평균 34.5분을 소화하며 18.7득점 6.4리바운드 1.5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2020-21시즌 144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워즌로우스키는 골든스테이트가 이 돈을 모두 책임질 예정이며, 샐러리캡 계산에 있어 트레이드 예외 규정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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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11월 17일 카타르전 끝으로 2020년 일정 마쳐-“‘빌드 업’ 아닌 빌드 다운‘ 축구란 지적이 왜 나오는지 고민해봐야 한다”-“유연한 전술 운용이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등 유럽에서 뛰는 공격진 강점 살릴 수 있다”-“11월 A매치에선 완성도 높은 수비 조직력 보이는 게 불가능했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항상 외부 평가에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았다”[엠스플뉴스]빌드업. 상대 압박을 이겨내고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을 말한다. 후방에서의 긴 패스로 슈팅 기회를 만드는 ‘뻥축구’와 차이가 있다.빌드업은 한국 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축구의 핵심이다. 빌드업을 우선하는 한국은 골키퍼부터 전방 공격수까지 짧은 패스를 활용해 공격 기회를 만든다.축구계는 빌드업을 우선하는 벤투 감독의 철학에 의구심을 드러낸다. 빠르고 쉽게 공격으로 나아갈 상황에서도 짧은 패스를 고집한다는 지적이다.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김병지 이사장은 “벤투 감독은 철학이 아주 뚜렷한 지도자”라며 “한국을 응원하는 팬의 눈으로 볼 때 벤투 감독의 축구는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고 냉정히 평가했다. 김 이사장은 그 이유를 올 시즌 K리그1 베스트 11이자 11월 A매치 2경기에 출전한 오른쪽 풀백 김태환(울산 현대)을 예로 들어 명했다.“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감독이 결정한다. 김태환은 K리그에서 가장 빠른 발을 가졌다. 속도를 앞세운 드리블과 저돌적인 침투가 강점이다. 하지만, 태극마크를 단 김태환은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 벤투 감독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을 전개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봐야 한다. 한국은 상대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뒤로 돌리는 패스가 아주 많다. ‘빌드업’ 아닌 ‘빌드다운’ 축구란 지적이 왜 나오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11월 A매치 마친 한국 축구 대표팀, 평가는 냉소적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소집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11월 15일과 1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15일엔 FIFA 랭킹 11위 멕시코와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17일엔 2019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57위)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1승 1패. 한국은 FIFA 랭킹 38위다. 결과만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특히나 멕시코전과 카타르전은 친선경기다. 친선경기는 전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전술을 실험하는 게 목적이다. 한국은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울산), 정우영(알 사드) 등을 중앙 수비수로 활용하고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맡기는 실험을 했다.올핸 코로나19로 대표팀 소집이 힘겨운 한 해였다. 한국이 2020년 A매치를 치른 건 11월 2경기가 전부다. 12월엔 A매치 일정이 없다.A대표팀 소집이 더 없었던 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벤투 감독, U-23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서 10월 이벤트 경기를 마련한 바 있다. A대표팀은 U-23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1승 1무를 기록했다. 10월엔 국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했다. 축구계가 정상적인 대표팀 소집으로 여기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11월 A매치 일정을 마친 대표팀을 향한 반응은 싸늘하다. 결과보다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게 축구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한국은 멕시코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전반 20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1분부터 내리 3골을 내줬다. 멕시코가 3골을 넣는 데 걸린 시간은 4분이었다. 한국은 슈팅 수(4-18)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 내내 멕시코에 밀렸다.축구계는 그 원인이 제 포지션이 아닌 선수들로 수비를 구성하고 강한 전방 압박과 개인 기량이 뛰어난 멕시코를 상대로 후방 빌드업을 고집했다는 데 있다고 본다. 한국 수비는 카타르전에서도 실점(1)을 허용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16초 만에 황희찬(RB 라이프치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방에서의 잦은 패스 실수와 불안한 볼 처리로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김병지 이사장은 “조금 단순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면서 “빌드업은 말 그대로 공격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했다.“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마찬가지다. 빌드업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갖췄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노리는 선수다. 그런 선수의 강점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보다 과감한 패스와 드리블, 슈팅이 필요하다.” 김 이사장의 생각이다.11월 평가전만으론 벤투 감독의 1년을 평가할 순 없다. 11월 A매치는 올해 첫 소집이었지만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영권(감사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등은 소속팀에서 코로나19를 이유로 차출을 거부했다.주전 왼쪽 풀백 김진수(알 나스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진수와 왼쪽 풀백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홍 철(울산)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국은 멕시코전을 하루 앞둔 11월 14일 미드필더 권창훈(SC 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골키퍼 조현우(울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사에선 미드필더 나상호(성남 FC), 오른쪽 풀백 김문환(부산)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주역 천안시축구단 김태영 감독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렀어도 100% 경기력을 보이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11월 평가전만으론 대표팀의 1년을 평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대표팀은 길어야 2주간 호흡을 맞춘다. 국내·외에서 뛰는 선수가 소집된 건 1년 만이다. 그런 상황에서 주전 선수가 대거 빠졌다. 조직력이 좋을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시즌을 마친 상태다. 컨디션이 내려올 시기에 오스트리아로 장거리 원정을 왔다. 코칭스태프, 선수 모두 말 못 할 어려움이 아주 많았을 거다.” 김 감독의 얘기다.– KFA는 벤투 감독에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맡겼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년 3월 다시 소집된다. 기다리는 경기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다.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과 한 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조별리그 일정의 절반을 소화했다. 2승 2무로 조 2위다. 한국보다 1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이 3승 2패로 1위에 올라있다.한국은 내년(일정 미정) 스리랑카전을 빼면 3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최종예선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조 1위가 유력하다. A~H 조 2위 가운데선 상위 4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한국은 2018년 8월 23일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2022년 11월 21일~12월 18일)까지 4년 4개월이다. 한국에서 가장 긴 시간 대표팀을 이끈 인물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는 2년 9개월간 한국을 이끌었다.슈틸리케 전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가 계약 기간이었다. 하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중국(0-1), 카타르(2-3) 등에 연달아 패하면서 경질됐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총 10차례 본선 무대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4년간 팀을 지휘한 감독은 없었다.KFA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 위원장은 “지금까진 새 감독을 선임할 때마다 월드컵의 시작과 끝을 동일 인물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이번엔 건강한 믿음과 의심이 공존해야 한다. 벤투 감독을 최대한 지원하고 작은 패배에 흔들리지 않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벤투 감독은 2019년 AFC 아시안컵 8강, 지난해 12월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A매치 2경기에선 1승 1패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벤투 감독은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단계다.김태영 감독은 “대표팀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가장 잘 안다”며 “밖에서 지켜보고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준비 과정을 떠올리며 다음과 같은 경험을 회상했다.“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을 6개월 앞두고 북중미 골든컵에 출전했다. 당시 대표팀을 향한 비판이 아주 심했다. 대회 개막이 코앞인데 체력 훈련만 한다는 게 이유였다. 거스 히딩크 전 감독님이 중심을 잡았다. 감독님은 ‘이 대회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린 월드컵 본선 첫 경기 폴란드전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 말이 월드컵 본선을 향해 올바른 길로 나가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줬다.”2002년 한-일 월드컵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한국은 기술이 뛰어난 팀인데 체력 훈련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축구계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과로 ‘고집’을 ‘뚝심’으로 바꿨다. 벤투 감독도 히딩크 전 감독의 뒤를 따를 수 있을까.

윤성원 국토1차관 “전세난 원인, 금리·1, 2인 가구·임대차3법”
“아파트, 당장 공급 못늘려..아파트에 준하는 공급해야”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 News1 성동훈 기자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불안정한 전세시장을 두고 일각에서 ‘임대차3법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 “지금 바꾸는 것은 너무 빠르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19일 오후 KBS에 출연해 전세시장 불안정의 원인으로 “금리가 워낙 낮은 영향과 1·2인 가구의 증가, 임대차3법 등이 고루 영향을 끼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최근 불거진 전세난에 대응해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윤 차관은 “이번 대책으로 11만4000가구가 시장에 공급되면 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시장이) 안정되고 제도가 안착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윤 차관은 이번 대책에 대해 ‘단기간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세는 매매와 달리 수요 전체가 실수요”라며 “서민 걱정이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고, 수급 불안을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단기간 목표를 세웠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파트를 더 늘려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파트는 공급에 최소 2년 반 정도 시간이 걸린다”며 “당장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아파트보다는 그에 준하는 면적과 디자인, 편의시설을 갖춘 다세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호텔 등을 리모델링해 주택으로 보급하기로 한 것을 두고 ‘인기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이 매입해 개량 후 공급하는 것”이라며 “올초 도입 초기 관리비 등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해결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대책에서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에 대해서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만 공급을 하다보니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사회적인 ‘낙인’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급 물량도) 당연히 형편이 어려운 분께 먼저 공급하지만, 남는 것은 소득수준이 일정 수준인 분들도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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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드디어 ‘천만 요정’이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났다.(웃음) 이젠 ‘사람’ 대접을 받으며 살고 싶다.(웃음)” 배우 오달수(53)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인터뷰 장내의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에서 여유로운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다. 

오달수가 지난 2018년 개봉했던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2018년 오달수는 약 15년 전 벌어졌던 성추행 폭로의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달수가 출연해 성공한 영화가 많았기에, 이른바 ‘천만 요정’으로 불렸던 배우의 과거라고는 믿기 어려웠다.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입장을 밝혔던 오달수는 연기 활동을 접고 친형 내외가 사는 거제도로 내려가 칩거해왔다.

그러다 2019년 8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달수에 대해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같은 달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감독 김성한)의 촬영에 들어갔다.

이로부터 1년 3개월 가량이 지난 오늘(11월 19일) 오달수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웃사촌’(감독 이환경, 제작 시네마허브 환타지엔터테인먼트, 배급 리틀빅픽처스 트리니티픽쳐스)을 홍보하는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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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주연의 새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에서 오달수는 자택 감금된 정치인 의식 역을 맡았다. 

이날 오달수는 “사실 인터뷰 자리에 나오기 쉽지 않았다”며 “송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생해서 찍은 영화가 드디어 개봉 날짜가 정해져 너무나 감사하다. 개봉을 하게 돼 마음이 좋다가도 무거운 마음도 든다. 저로 인해 손실이 너무 커서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관객분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웃사촌’은 이달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성들에겐 복귀 소식이 반갑지 않다는 말에 “저를 안 좋게 봐주시는 분들에겐 제가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면서 “단지 영화는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영화 ‘요시찰’이 제 복귀작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대답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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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선뜻 나오기 쉽지 않았다는 오달수는 “떨린다는 말은 제게 사치고 두려웠다”며 “근데 두렵다고 피하기만 할 순 없었다. 언젠간 기자님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파워볼사이트

“무섭다고 계속 도망가면 그 두려움이 커질 거 같았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한번쯤 만나서 얼굴 보고 얘기할 시간이 필요했던 거 같다.” 

오달수는 지난 2년 동안 거제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고 한다. “아침에 텃밭에 물을 주고 나서 노동주(酒)를 한 잔씩 하고 낮이 되면 잡초를 뽑으러 나갔다. 그러다 하루 해가 저물면 하루를 마친 기념으로 막걸리를 한 잔 또 마셨다.(웃음) 단순한 생활의 반복이었다”고 그간의 일상을 되짚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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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오달수는 영화 현장, 연기에 대한 마음은 간절했다고 했다. “잠깐 활동이 중단됐던 기간이 불행했다는 말은 아니다. 근데 막상 농사를 지어도 마음에 ‘내가 있을 자리가 어딘가?’ ‘나는 나를 잘 아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슴이 뻥 뚫린 마음이 들었다”며 “한편으로는 ‘내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행복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인정해 주시겠지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만 오달수는 “슬기롭게 귀향 생활을 하자는 마음이 들었다”며 “(미투 운동을 겪으니) 사실 굉장히 무서웠다. 굉장히 무섭더라. 떨린다는 말은 사치스럽다. 덤프트럭에 부딪힌 심경이랄까. 거제도에서는 형님과 형수님과 같이 지냈다. 이 자리를 빌려 두 분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미투 의혹을 받았을 때 ‘이웃 사촌’을 촬영 중이었다는 그는 “(미투) 기사가 나는 동안 저는 충청도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었다. 누나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전화가 왔는데 전 ‘영화 촬영해야 한다’고 답한 뒤 바로 끊었다. 촬영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곡해돼 있더라. 지금 말해서 무엇할까 싶은 생각이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부와 명예는 한순간에 왔다가 사라지는 거다. 그 사건 전후로 그 분과 통화를 한다거나 만나서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 저는 그 이후 술병으로 병원에 두 번 입원했다. 치료를 받으면서 조용하게 살았다. 그 분도 그 분의 일상을 잘 사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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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는 물음에는 “두어 달 정신을 못 차렸다. 병원에 있을 시기는 부지불식간에 시간이 지나갔다. 그 이후 다시 거제도로 내려가서 지냈다”고 차분한 어투로 대답했다.

오달수는 “감독님에게 본의 아니게 영화를 다듬을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저는 되게 감동적으로 잘 봤다”라며 “편집 같은 후반 작업이 꼼꼼하게 잘돼서, 제가 일부러 시간을 벌어 드린 것은 아니지만, 되게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직은 계획이 없지만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은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늘 연기는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다. 연기는 너무 하고 싶었다. 제가 찬밥 더운 밥 가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진 않고 좋은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할 거다.”파워볼사이트

19일 ‘2020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아시아3’ 5일차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6일간의 경기 중 5일째 치러지는 PCS는 막바지에 접어들어 우승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두드러지는 점은 중국 팀의 활약이다. 경기 일자 홀수엔 한국 팀이 활약하고, 짝수엔 중국 팀이 활약한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4일차 경기에선 중국 팀이 꾸준한 활약을 이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에란겔 매치는 페트리코 로드가 연속 치킨을 획득했으며 3라운드는 텐바의 치킨으로 마무리됐다.

텐바는 이 과정에서 19포인트를 추가하며 OGN 엔투스와의 추격전을 끝내고 선두를 잡았다. 텐바 e스포츠의 종합 점수는 145포인트. OGN 엔투스는 그보다 11점 뒤처진 13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11포인트 중 9포인트는 킬에서 차이가 벌어졌다. 텐바는 90킬을 쌓았지만 OGN은 81킬을 기록 중이다.

킬 포인트가 부족하다고 해서 OGN 엔투스가 경기를 못 풀어간다는 뜻은 아니다. 물론 운영이나 스플릿에 있어서 종종 흔들리는 모습은 포착됐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가장 기복이 없다. OGN 엔투스는 불리한 자기장에서도 포인트를 쌓거나 누군가 먼저 잘려도 나머지 인원이 끝까지 킬 포인트를 쌓아 점수를 획득했다.

다만 텐바의 기세가 OGN 엔투스처럼 유지된다면 점점 우승과 멀어질 수 있다. 여기에 1주차에서 위협적이었던 멀티 서클 게이밍도 OGN 엔투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현재는 텐바와 OGN 엔투스, 멀티 서클 게이밍 세 팀의 우승 경쟁이 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4위 브이알루 기블리부터 9위 젠지까지는 100포인트 내외를 기록하며 세 팀과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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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정원이 강아지와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차정원은 11월 19일 자신의 SNS에 “내 사랑하는 로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언니랑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홀짝게임

사진 속 차정원은 맑은 민낯을 공개하며 모자를 착용해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차정원은 강아지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듯했다.

한편 차정원은 지난 5월에 종영된 ‘유별나! 문셰프’에서 임현아 역으로 연기했다.

(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